방송의 날 하루 앞두고 방송70년 기념 자축연; 김영삼 대통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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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70년 자축연
⊙류근찬 앵커 :
내일은 34번째 맞는 방송의 날입니다. 올해는 특히 이 땅에서 첫 방송전파가 발사된지 70년이 되는 해여서, 방송의 날은 더욱 뜻이 깊습니다. 오늘 저녁 방송의 날 자축연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삼 대통령은 방송이 새시대를 맞아서 세계의 창 또 미래의 창으로서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혜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혜승 기자 :
1927년 2월 17일, 호출부호 JODK, 출력1KW로 막을 연 우리의 방송 역사는, 70년이 지난 지금 디지털 시대로 본격 진입해 국경없는 무한경쟁의 영역, 국가적인 전략산업의 위치로 올라서고 있습니다. 방송 70년, 34번째 맞는 방송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전야제 겸 자축연에서 김영삼 대통령은 우리 방송이 새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이끄는 미래의 창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방송은 우리 국민에게 변화를 올바르게 수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하는 무거운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우리 방송이 이 새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이끄는 세계의 창, 미래의 창으로 소임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정혜승 기자 :
이어 홍두표 한국방송협회 회장은 21세기를 앞둔 시점에서 시청자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홍두표 (한국방송협회 회장) :
21세기 국가와 민족의 진운을 열어가는데, 모든 방송인이 열과 성을 다해 매진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바입니다.
⊙정혜승 기자 :
오늘 자축연에는 김수한 국회의장과 윤 관 대법원장, 여야 정치인과 주한 외교사절, 방송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한국방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정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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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의 날 하루 앞두고 방송70년 기념 자축연; 김영삼 대통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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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09-02 21:00:00
@방송 70년 자축연
⊙류근찬 앵커 :
내일은 34번째 맞는 방송의 날입니다. 올해는 특히 이 땅에서 첫 방송전파가 발사된지 70년이 되는 해여서, 방송의 날은 더욱 뜻이 깊습니다. 오늘 저녁 방송의 날 자축연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삼 대통령은 방송이 새시대를 맞아서 세계의 창 또 미래의 창으로서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혜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혜승 기자 :
1927년 2월 17일, 호출부호 JODK, 출력1KW로 막을 연 우리의 방송 역사는, 70년이 지난 지금 디지털 시대로 본격 진입해 국경없는 무한경쟁의 영역, 국가적인 전략산업의 위치로 올라서고 있습니다. 방송 70년, 34번째 맞는 방송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전야제 겸 자축연에서 김영삼 대통령은 우리 방송이 새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이끄는 미래의 창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방송은 우리 국민에게 변화를 올바르게 수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하는 무거운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우리 방송이 이 새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이끄는 세계의 창, 미래의 창으로 소임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정혜승 기자 :
이어 홍두표 한국방송협회 회장은 21세기를 앞둔 시점에서 시청자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홍두표 (한국방송협회 회장) :
21세기 국가와 민족의 진운을 열어가는데, 모든 방송인이 열과 성을 다해 매진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바입니다.
⊙정혜승 기자 :
오늘 자축연에는 김수한 국회의장과 윤 관 대법원장, 여야 정치인과 주한 외교사절, 방송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한국방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정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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