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석 앵커 :
흩어져살던 가족들이 모이면 누가 대통령감이다 누가 될 것이다 자연스레 안방토론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 안방토론은 곧바로 가족단위의 여론이 되기 때문에 정치권이 지금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입니다.
민경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경욱 기자 :
민족의 대이동 특히 대선을 석달 앞둔 시점에서 맞는 추석이라는 점에서 이번 연휴기간 동안의 여론 향배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하정열 (서울 장안동) :
서울에 있으니까 서울에 있는 투표를 누구 해야겠다 저는 생각하고 있고 시골 양반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물어볼려고요.
⊙박복남 (서울 이문동) :
신세대 구세대 이런 차이도 있고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또 다른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 가서 저도 한번 물어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민경욱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는 과정에서 여론의 큰 줄기가 형성돼 후보별 지지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광숙 (서울 남가좌동) :
어떤 분이 대통령이 돼야 될지 또 어떤 분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데 있어서 가장 신뢰감을 국민들에게 심어줄지 그런거에 대해서
⊙민경욱 기자 :
각 대선주자가 내세우는 공약과 정당별 의원의 지역구 활동에 대한 평가작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배재철 (인천 연수동) :
집이 농촌쪽에 있다 보니까 농어촌 대책을 어느 분이 가장 잘 지원해 주시는가 그런 것도 상의하고
⊙박종일 (서울 가락동) :
오랫만에 시골에 내려가면 저희가 그쪽 유권자는 아니지만 국회의원이 어떻게 활동을 했고 어떤 일을 했다는 것을 많이 얘기 나눕니다.
⊙민경욱 기자 :
이와 함께 탈당과 병역문제 색깔론 등 각 대선후보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도 안방토론의 화제거리로 오를 전망입니다.
⊙권복환 (서울 석관동) :
서울 각 외부에서 온 하고 지방의 여론하고 접목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민경욱 기자 :
정치와 관련된 각종 여론이 확대 재생산될 이번 추석은 대선전 초반 여론의 대세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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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기간중 대선관련 가족토론, 여론향배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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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09-14 21:00:00
⊙박대석 앵커 :
흩어져살던 가족들이 모이면 누가 대통령감이다 누가 될 것이다 자연스레 안방토론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 안방토론은 곧바로 가족단위의 여론이 되기 때문에 정치권이 지금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입니다.
민경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경욱 기자 :
민족의 대이동 특히 대선을 석달 앞둔 시점에서 맞는 추석이라는 점에서 이번 연휴기간 동안의 여론 향배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하정열 (서울 장안동) :
서울에 있으니까 서울에 있는 투표를 누구 해야겠다 저는 생각하고 있고 시골 양반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물어볼려고요.
⊙박복남 (서울 이문동) :
신세대 구세대 이런 차이도 있고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또 다른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 가서 저도 한번 물어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민경욱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는 과정에서 여론의 큰 줄기가 형성돼 후보별 지지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광숙 (서울 남가좌동) :
어떤 분이 대통령이 돼야 될지 또 어떤 분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데 있어서 가장 신뢰감을 국민들에게 심어줄지 그런거에 대해서
⊙민경욱 기자 :
각 대선주자가 내세우는 공약과 정당별 의원의 지역구 활동에 대한 평가작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배재철 (인천 연수동) :
집이 농촌쪽에 있다 보니까 농어촌 대책을 어느 분이 가장 잘 지원해 주시는가 그런 것도 상의하고
⊙박종일 (서울 가락동) :
오랫만에 시골에 내려가면 저희가 그쪽 유권자는 아니지만 국회의원이 어떻게 활동을 했고 어떤 일을 했다는 것을 많이 얘기 나눕니다.
⊙민경욱 기자 :
이와 함께 탈당과 병역문제 색깔론 등 각 대선후보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도 안방토론의 화제거리로 오를 전망입니다.
⊙권복환 (서울 석관동) :
서울 각 외부에서 온 하고 지방의 여론하고 접목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민경욱 기자 :
정치와 관련된 각종 여론이 확대 재생산될 이번 추석은 대선전 초반 여론의 대세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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