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6명 선정; KBS해외동포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지원 이혜리 강성모 한창우 정구영 하만경 및 강영훈 KBS해외동포상 심사위원장 인터뷰

입력 1997.12.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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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인류 복지증진과 또 문화창달에 이바지한 자랑스런 해외동포들을 발굴해서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 6명이 오늘 선정 발표됐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3월4일 KBS 공개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김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태형 기자 :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뻗어나가 활동하는 520만 해외동포 KBS는 각자 몸담고 있는 곳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안고 사는 자랑스런 해외동포 6명을 선정해 올해로 6번째를 맞는 해외동포상을 수여합니다. 학술부문 수상자는 캐나다에 사는 윤지원 교수 윤 교수는 당뇨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분리하는데 성공하는 등 당뇨병 연구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인 석학입니다. 예술부문 수상자는 소설 할머니가 있는 풍경을 통해 국토분단의 아픔을 그려낸 재미작가 이혜리씨가 선정됐습니다. 산업기술 부문은 반도체 관련 논문만 250여편을 내고 디지털 초집적회로 개발에 공이 큰 재미과학자 강성모 교수가 사회봉사부문은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힘을 쏟은 재일동포 사업가 한창우씨가 받았습니다. 특별상 부문은 재미동포인 정구영 교수와 역시 재미동포인 하만경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강영훈 (KBS해외동포상 심사위원장) :

거주하는 나라하고 우리나라하고의 친선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해준 것을 생각을 하면서 한편 감사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김태형 기자 :

이번 수상자에게는 각각 2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내년 3월4일 KBS 공개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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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랑스런 6명 선정; KBS해외동포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지원 이혜리 강성모 한창우 정구영 하만경 및 강영훈 KBS해외동포상 심사위원장 인터뷰
    • 입력 1997-12-03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인류 복지증진과 또 문화창달에 이바지한 자랑스런 해외동포들을 발굴해서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 6명이 오늘 선정 발표됐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3월4일 KBS 공개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김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태형 기자 :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뻗어나가 활동하는 520만 해외동포 KBS는 각자 몸담고 있는 곳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안고 사는 자랑스런 해외동포 6명을 선정해 올해로 6번째를 맞는 해외동포상을 수여합니다. 학술부문 수상자는 캐나다에 사는 윤지원 교수 윤 교수는 당뇨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분리하는데 성공하는 등 당뇨병 연구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인 석학입니다. 예술부문 수상자는 소설 할머니가 있는 풍경을 통해 국토분단의 아픔을 그려낸 재미작가 이혜리씨가 선정됐습니다. 산업기술 부문은 반도체 관련 논문만 250여편을 내고 디지털 초집적회로 개발에 공이 큰 재미과학자 강성모 교수가 사회봉사부문은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힘을 쏟은 재일동포 사업가 한창우씨가 받았습니다. 특별상 부문은 재미동포인 정구영 교수와 역시 재미동포인 하만경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강영훈 (KBS해외동포상 심사위원장) :

거주하는 나라하고 우리나라하고의 친선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해준 것을 생각을 하면서 한편 감사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김태형 기자 :

이번 수상자에게는 각각 2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내년 3월4일 KBS 공개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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