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수경 앵커 :
선인장은 주로 사막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세계에서 선인장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바로 우리 나라입니다. 최근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5년간의 연구 끝에 비모란이라는 수출용 신품종 선인장을 개발해 냈다는 소식입니다.
김만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만석 기자 :
선인장 줄기에다 또 다른 꽃모양의 선인장을 접목한 새품종 선인장입니다. 몸체는 선홍 선인장이고, 접목된 선인장은 여러 갈래 노란색입니다. 기존 비모란보다 훨씬 밝은 이 붉은색 선인장은 홍광입니다. 이 노란색 선인장 명월은 증식이 매우 빠릅니다. 농촌진흥청이 씨앗 교배에서부터 대량 증식까지 5년 동안 연구한 끝에 성공했습니다.
⊙ 정명일 박사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
기존의 적색과 진적색들은 너무 이미 유럽 시장에 식상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그들의 기호에 맞게끔 황색을 약간 넣어서 적황색 계통을 육성하기 시작했습니다.
⊙ 김만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들 세가지 비모란을 다음달부터 농가에 보급해 내년 이맘때는 수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촌진흥청, 신 비모란 개발
-
- 입력 1998-05-21 21:00:00
⊙ 황수경 앵커 :
선인장은 주로 사막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세계에서 선인장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바로 우리 나라입니다. 최근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5년간의 연구 끝에 비모란이라는 수출용 신품종 선인장을 개발해 냈다는 소식입니다.
김만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만석 기자 :
선인장 줄기에다 또 다른 꽃모양의 선인장을 접목한 새품종 선인장입니다. 몸체는 선홍 선인장이고, 접목된 선인장은 여러 갈래 노란색입니다. 기존 비모란보다 훨씬 밝은 이 붉은색 선인장은 홍광입니다. 이 노란색 선인장 명월은 증식이 매우 빠릅니다. 농촌진흥청이 씨앗 교배에서부터 대량 증식까지 5년 동안 연구한 끝에 성공했습니다.
⊙ 정명일 박사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
기존의 적색과 진적색들은 너무 이미 유럽 시장에 식상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그들의 기호에 맞게끔 황색을 약간 넣어서 적황색 계통을 육성하기 시작했습니다.
⊙ 김만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들 세가지 비모란을 다음달부터 농가에 보급해 내년 이맘때는 수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