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차량 정체극심

입력 1998.08.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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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차량 정체극심


⊙ 공정민 앵커 :

주말인 오늘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피서를 떠나는 차량들로 이 시간 현재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 김주영 기자 :

네, 김주영입니다.


⊙ 공정민 앵커 :

정체상황이 어느 정도입니까?


⊙ 김주영 기자 :

올 여름들어 가장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통해 동해안 등의 피서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밤 9시를 넘어선 시각이지만 차량행렬은 줄어들 모른 채 속속 톨게이트를 지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상황실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입니다. 화면 왼쪽이 하행선입니다. 차량행렬의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게 늘어서 있어서 완전히 서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꼼짝을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청주 인터체인지입니다. 역시 제속도를 내지 못한 채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구간입니다.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영동고속도로는 오후들어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하행선 대부분의 구간에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승용차를 타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는데 5시간 이상이 걸렸고,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지금도 7시간 이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많은 직장인들이 이번 주말에 여름휴가를 떠나고 있어서 이같은 혼잡은 내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상황실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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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차량 정체극심
    • 입력 1998-08-01 21:00:00
    뉴스 9

@휴가차량 정체극심


⊙ 공정민 앵커 :

주말인 오늘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피서를 떠나는 차량들로 이 시간 현재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 김주영 기자 :

네, 김주영입니다.


⊙ 공정민 앵커 :

정체상황이 어느 정도입니까?


⊙ 김주영 기자 :

올 여름들어 가장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통해 동해안 등의 피서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밤 9시를 넘어선 시각이지만 차량행렬은 줄어들 모른 채 속속 톨게이트를 지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상황실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입니다. 화면 왼쪽이 하행선입니다. 차량행렬의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게 늘어서 있어서 완전히 서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꼼짝을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청주 인터체인지입니다. 역시 제속도를 내지 못한 채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구간입니다.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영동고속도로는 오후들어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하행선 대부분의 구간에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승용차를 타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는데 5시간 이상이 걸렸고,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지금도 7시간 이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많은 직장인들이 이번 주말에 여름휴가를 떠나고 있어서 이같은 혼잡은 내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상황실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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