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종합편의시설로 탈바꿈해, 편의점.택배까지

입력 1998.09.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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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택배까지


⊙ 김종진 앵커 :

요즘 주유소들이 앞다투어서 종합편의시설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세차나 차량정비는 기본이고 편의점 시설에 택배 서비스까지 대행하면서 운전자들을 끌고 있습니다.

취재에 박유한 기자입니다.


⊙ 박유한 기자 :

주유소인데도 지방으로 택배회사를 통해 보낼 물건까지 주문 받고 있습니다.


⊙ 박형도 (회사원) :

가까운데 있어서 자주 오게 돼요. 멀리 있는 택배회사까지 갈 필요없고.


⊙ 박유한 기자 :

이곳처럼 택배 서비스를 대행하는 주유소가 전국에 700여개에 이릅니다. 바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농협쌀이나 특산물을 팔기도 합니다.

⊙ 자동 안내음 :

이 주유기의 유종은 휘발유입니다.


⊙ 박유한 기자 :

또 직접 주유하면 1리터에 10원씩이 절약되는 이 셀프서비스 코너도 IMF 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정비나 세차는 흔한 일이고 자체 편의점까지 갖춘 곳도 늘고 있습니다.


⊙ 조영규 (운전자) :

급할 때 빨리 들어가 살수도 있고요, 차도 잠깐 세워둘수 있고 상당히 편리한 것 같아요.


⊙ 박유한 기자 :

주차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운전자들에게 휴식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 이순우 소장 (초동 주유소) :

요즘 주유소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까 원스톱 서비스로서 손님들한테 조그마한 것이라도 하나 세세하게 서비스해줄 필요가 있거든요.


⊙ 박유한 기자 :

IMF 체제이후 휘발유 소비가 15%이상 줄면서 심지어 골프연습장까지 겸업하는 등 운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주유소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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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종합편의시설로 탈바꿈해, 편의점.택배까지
    • 입력 1998-09-25 21:00:00
    뉴스 9

@편의점·택배까지


⊙ 김종진 앵커 :

요즘 주유소들이 앞다투어서 종합편의시설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세차나 차량정비는 기본이고 편의점 시설에 택배 서비스까지 대행하면서 운전자들을 끌고 있습니다.

취재에 박유한 기자입니다.


⊙ 박유한 기자 :

주유소인데도 지방으로 택배회사를 통해 보낼 물건까지 주문 받고 있습니다.


⊙ 박형도 (회사원) :

가까운데 있어서 자주 오게 돼요. 멀리 있는 택배회사까지 갈 필요없고.


⊙ 박유한 기자 :

이곳처럼 택배 서비스를 대행하는 주유소가 전국에 700여개에 이릅니다. 바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농협쌀이나 특산물을 팔기도 합니다.

⊙ 자동 안내음 :

이 주유기의 유종은 휘발유입니다.


⊙ 박유한 기자 :

또 직접 주유하면 1리터에 10원씩이 절약되는 이 셀프서비스 코너도 IMF 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정비나 세차는 흔한 일이고 자체 편의점까지 갖춘 곳도 늘고 있습니다.


⊙ 조영규 (운전자) :

급할 때 빨리 들어가 살수도 있고요, 차도 잠깐 세워둘수 있고 상당히 편리한 것 같아요.


⊙ 박유한 기자 :

주차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운전자들에게 휴식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 이순우 소장 (초동 주유소) :

요즘 주유소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까 원스톱 서비스로서 손님들한테 조그마한 것이라도 하나 세세하게 서비스해줄 필요가 있거든요.


⊙ 박유한 기자 :

IMF 체제이후 휘발유 소비가 15%이상 줄면서 심지어 골프연습장까지 겸업하는 등 운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주유소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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