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국 대통령, 전방 장병 격려

입력 1998.11.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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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 백운기 앵커 :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우리나라 방문 사흘째인 오늘 오산 미공군 기지와 서부전선 미군부대를 찾아서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의 뜻을 거듭 밝히고 북한의 지하 핵시설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환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의 총사령관 클린턴 대통령입니다."


⊙ 김환주 기자 :

클린턴 대통령은 미군 장병들이 고국을 멀리 떠나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평화를 위한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을 지지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 클린턴 대통령 :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북한 미사일과 지하 시설 의혹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겠습니다.


⊙ 김환주 기자 :

클린턴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에 본국 가족과 통화할 수 있는 25분짜리 전화카드 한 장씩을 장병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서부전선을 찾았을 때는 생일을 맞은 한 장병을 위해 축하노래도 불러줬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내일 아침 3박4일 동안의 한국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괌으로 떠납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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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미국 대통령, 전방 장병 격려
    • 입력 1998-11-22 21:00:00
    뉴스 9

<앵커멘트>


⊙ 백운기 앵커 :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우리나라 방문 사흘째인 오늘 오산 미공군 기지와 서부전선 미군부대를 찾아서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의 뜻을 거듭 밝히고 북한의 지하 핵시설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환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의 총사령관 클린턴 대통령입니다."


⊙ 김환주 기자 :

클린턴 대통령은 미군 장병들이 고국을 멀리 떠나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평화를 위한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을 지지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 클린턴 대통령 :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북한 미사일과 지하 시설 의혹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겠습니다.


⊙ 김환주 기자 :

클린턴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에 본국 가족과 통화할 수 있는 25분짜리 전화카드 한 장씩을 장병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서부전선을 찾았을 때는 생일을 맞은 한 장병을 위해 축하노래도 불러줬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내일 아침 3박4일 동안의 한국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괌으로 떠납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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