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참석

입력 1999.03.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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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21세기 대양 해군 실현을 위해 군 현대화 계획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졸업식 치사를 통해 21세기 해양의 시대 우리 해군은 국가 보위 뿐 아니라 민족번영을 보장하는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경제수역이 한반도의 두배가 넘는 우리에게 있어서 바다는 바로 삶의 터전이자 번영의 통로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 대통령은 따라서 강한 해군력 건설을 위한 군 현대화 계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장병 처우 개선에도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러한 과제들을 하나 하나 성실히 완수해 나간다면 21세기 대양 해군의 뜻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116명이 해군 소위로 임관된 오늘 졸업식에서는 백병선 소위가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졸업식이 끝난 뒤 지난달 해군사관학교 사상 처음으로 입교한 여자 생도 21명과 악수를 나누며 오대양을 누빌 바다의 개척자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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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대통령,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참석
    • 입력 1999-03-12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21세기 대양 해군 실현을 위해 군 현대화 계획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졸업식 치사를 통해 21세기 해양의 시대 우리 해군은 국가 보위 뿐 아니라 민족번영을 보장하는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경제수역이 한반도의 두배가 넘는 우리에게 있어서 바다는 바로 삶의 터전이자 번영의 통로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 대통령은 따라서 강한 해군력 건설을 위한 군 현대화 계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장병 처우 개선에도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러한 과제들을 하나 하나 성실히 완수해 나간다면 21세기 대양 해군의 뜻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116명이 해군 소위로 임관된 오늘 졸업식에서는 백병선 소위가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졸업식이 끝난 뒤 지난달 해군사관학교 사상 처음으로 입교한 여자 생도 21명과 악수를 나누며 오대양을 누빌 바다의 개척자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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