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업대책; 벤처기업 창업. 인턴제도 적극지원 일자리 제공

입력 1999.03.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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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이와 함께 중소 벤처기업 창업과 고학력 인턴제도 등을 적극 지원해서 모두 48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마련됐습니다. 계속해서 이주한 기자입니다.


⊙ 이주한 기자 :

30여 명의 직원들이 시계 부품을 제조해 납품하는 한 벤처기업입니다. 최근 2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채비를 갖추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입니다.


⊙ 황종근 사장 (삼성실업) :

기술을 가지고 담보를 해서 가치관을 가지고 앞으로 융자가 된다면 아마 이런 벤처기업에서 많은 인력을 창출 할 수 있고.

⊙ 이주한 기자 :

정부는 이처럼 벤처기업이 대기업보다 2배 이상의 고용 효과를 내고 있다는 판단아래 중소 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올해 실업대책의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정부는 먼저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창업 지원자금을 현재의 1천 5백억 원에서 7천 5백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개인이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30%를 종합소득에서 공제해주는 등 창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경우 2년 동안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받게 됩니다.


⊙ 이규성 장관 (재정경제부) :

자금, 인프라, 정보제공 등 창업의 여건을 조성해서 이러한 잠재력을 실현되도록.


⊙ 이주한 기자 :

이와 함께 대졸 인턴사업과 대도시 공공근로사업을 늘리는 데 모두 1조 5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이번 실업대책에 모두 8조 3천억 원을 투입해 48만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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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실업대책; 벤처기업 창업. 인턴제도 적극지원 일자리 제공
    • 입력 1999-03-22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이와 함께 중소 벤처기업 창업과 고학력 인턴제도 등을 적극 지원해서 모두 48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마련됐습니다. 계속해서 이주한 기자입니다.


⊙ 이주한 기자 :

30여 명의 직원들이 시계 부품을 제조해 납품하는 한 벤처기업입니다. 최근 2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채비를 갖추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입니다.


⊙ 황종근 사장 (삼성실업) :

기술을 가지고 담보를 해서 가치관을 가지고 앞으로 융자가 된다면 아마 이런 벤처기업에서 많은 인력을 창출 할 수 있고.

⊙ 이주한 기자 :

정부는 이처럼 벤처기업이 대기업보다 2배 이상의 고용 효과를 내고 있다는 판단아래 중소 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올해 실업대책의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정부는 먼저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창업 지원자금을 현재의 1천 5백억 원에서 7천 5백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개인이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30%를 종합소득에서 공제해주는 등 창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경우 2년 동안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받게 됩니다.


⊙ 이규성 장관 (재정경제부) :

자금, 인프라, 정보제공 등 창업의 여건을 조성해서 이러한 잠재력을 실현되도록.


⊙ 이주한 기자 :

이와 함께 대졸 인턴사업과 대도시 공공근로사업을 늘리는 데 모두 1조 5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이번 실업대책에 모두 8조 3천억 원을 투입해 48만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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