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국방부, 99년 주요업무계획

입력 1999.03.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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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계속해서 통일부와 국방부가 김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 업무계획의 주요 내용을 안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안문석 기자 :

대북 포용정책에 바탕해서 남북대화로 화해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올해 통일정책의 근간입니다. 통일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3단계 정책 추진구도를 마련했습니다. 북한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비료를 우선 지원하면서 경수로 본 공사에 착수하고, 2단계로 경제 협력을 활성화하면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당국간 대화를 성사시켜 남북관계를 화해 협력의 단계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통일부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냉전구조를 금세기안에 해체하기 위해 국내외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 강인덕 장관 (통일부) :

국군포로, 납북자와 출소 남파간첩 등의 송환문제에 대해서는 포괄적 이산가족문제 해결 차원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문석 기자 :

남북한의 화해협력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다는 전제아래 국방부는 대잠수함 전대를 창설하고 동해와 서해에 대한 경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 천용택 장관 (국방부) :

21세기 한국적 군사혁신에 기본개념을 정립하여 과학군을 육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국방개혁과제를 식별하여 종합 추진계획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안문석 기자 :

국방부는 이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과 화생방무기 위협에 대비해 미사일 경보망을 구축하고 화생방전 대비전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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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국방부, 99년 주요업무계획
    • 입력 1999-03-24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계속해서 통일부와 국방부가 김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 업무계획의 주요 내용을 안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안문석 기자 :

대북 포용정책에 바탕해서 남북대화로 화해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올해 통일정책의 근간입니다. 통일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3단계 정책 추진구도를 마련했습니다. 북한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비료를 우선 지원하면서 경수로 본 공사에 착수하고, 2단계로 경제 협력을 활성화하면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당국간 대화를 성사시켜 남북관계를 화해 협력의 단계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통일부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냉전구조를 금세기안에 해체하기 위해 국내외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 강인덕 장관 (통일부) :

국군포로, 납북자와 출소 남파간첩 등의 송환문제에 대해서는 포괄적 이산가족문제 해결 차원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문석 기자 :

남북한의 화해협력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다는 전제아래 국방부는 대잠수함 전대를 창설하고 동해와 서해에 대한 경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 천용택 장관 (국방부) :

21세기 한국적 군사혁신에 기본개념을 정립하여 과학군을 육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국방개혁과제를 식별하여 종합 추진계획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안문석 기자 :

국방부는 이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과 화생방무기 위협에 대비해 미사일 경보망을 구축하고 화생방전 대비전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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