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개각 단행; 장관들, 대폭 교체 전망

입력 1999.05.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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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다음달 개각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교체 등을 감안할 때 10여 명 이상이 바뀌는 대폭이 될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다음달 개각에서 우선 교체 대상 각료는 내년 총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정치인 출신 장관들입니다. 박상천 법무, 천용택 국방, 이해찬 교육, 박태영 산업자원, 최재욱 환경, 이정무 건설교통, 정상천 해양수산부 장관 등 7명입니다. 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은 다시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어서 유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팀에서는 이미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는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의 교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민연금 파동으로 물의를 빚은 김모임 보건복지부 장관과 강인덕 통일, 김성훈 농림, 이기호 노동부 장관 등 김대중 대통령 취임과 함께 입각한 각료들도 교체 검토 대상입니다. 그러나 홍순영 외교 통상부 장관과 김기재 행정자치, 서정욱 과학기술,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 등 임명된지 1년이 안된 각료들은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신설된 중앙 인사위원회와 기획예산처 등 4군데 부처 기관장은 오는 21일을 전후해 임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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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초 개각 단행; 장관들, 대폭 교체 전망
    • 입력 1999-05-18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다음달 개각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교체 등을 감안할 때 10여 명 이상이 바뀌는 대폭이 될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다음달 개각에서 우선 교체 대상 각료는 내년 총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정치인 출신 장관들입니다. 박상천 법무, 천용택 국방, 이해찬 교육, 박태영 산업자원, 최재욱 환경, 이정무 건설교통, 정상천 해양수산부 장관 등 7명입니다. 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은 다시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어서 유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팀에서는 이미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는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의 교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민연금 파동으로 물의를 빚은 김모임 보건복지부 장관과 강인덕 통일, 김성훈 농림, 이기호 노동부 장관 등 김대중 대통령 취임과 함께 입각한 각료들도 교체 검토 대상입니다. 그러나 홍순영 외교 통상부 장관과 김기재 행정자치, 서정욱 과학기술,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 등 임명된지 1년이 안된 각료들은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신설된 중앙 인사위원회와 기획예산처 등 4군데 부처 기관장은 오는 21일을 전후해 임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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