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 숍라이트 골프대회; 박세리 선수, 우승

입력 1999.06.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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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박세리 선수가 11달만에 다시 세계 여자프로골프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박지은 선수도 프로데뷔 이후 2번째 대회에서 우승의 감격을 안았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 이재원 기자 :

마지막 18번홀. 버디 퍼팅한 공이 홀컵에 빨려 들어가자 박세리 선수도 기쁨을 참지 못합니다. 지난해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 이후 11개월만의 우승입니다. 박 선수는 초반 2번홀에서 절묘한 15m 어프로치샷을 그림같은 버디로 연결시키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인 다음 3번홀에 이어 8번과 9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15번홀까지 2위 트리시 존슨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16번홀과 18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 우승함으로써 세계 정상의 선수임을 확인시켜줬습니다.


⊙ 박세리 선수 :

앞으로 더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고 또 열심히 하고 더 배우는 자세로 앞으로도 더욱더 더 나은 선수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재원 기자 :

미국 아마추어 대회를 평정하고 프로에 진출한 박지은 선수도 오늘 오하이오주 리마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프로 진출 두 번째 경기만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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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여자프로골프 숍라이트 골프대회; 박세리 선수, 우승
    • 입력 1999-06-21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박세리 선수가 11달만에 다시 세계 여자프로골프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박지은 선수도 프로데뷔 이후 2번째 대회에서 우승의 감격을 안았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 이재원 기자 :

마지막 18번홀. 버디 퍼팅한 공이 홀컵에 빨려 들어가자 박세리 선수도 기쁨을 참지 못합니다. 지난해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 이후 11개월만의 우승입니다. 박 선수는 초반 2번홀에서 절묘한 15m 어프로치샷을 그림같은 버디로 연결시키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인 다음 3번홀에 이어 8번과 9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15번홀까지 2위 트리시 존슨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16번홀과 18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 우승함으로써 세계 정상의 선수임을 확인시켜줬습니다.


⊙ 박세리 선수 :

앞으로 더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고 또 열심히 하고 더 배우는 자세로 앞으로도 더욱더 더 나은 선수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재원 기자 :

미국 아마추어 대회를 평정하고 프로에 진출한 박지은 선수도 오늘 오하이오주 리마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프로 진출 두 번째 경기만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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