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송노조연합 조합원, 연합집회 개최

입력 1999.07.12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황현정 앵커 :

전국방송노조연합 소속 조합원 4천 여 명은 오늘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연합집회를 열고 민주적 방송법을 쟁취하기 위해 총력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습니다.

보도에 윤제춘 기자입니다.


⊙ 윤제춘 기자 :

KBS 본관 앞 광장을 가득 메운 방송노조 조합원 4천 여 명은 내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KBS와 MBC 노조원을 주축으로 한 이들 조합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방송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신상근 위원장 (방송위원회 노동조합) :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방송법을 조속히 제정한다면 당장 방송현장으로 돌아가 ...방송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다!


⊙ 윤제춘 기자 :

방송노조 조합원들은 방송위원회 독립성 보장과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 구성 등 5개항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이어 방송독립 쟁취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나라당과 국민회의 당사로 이동해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KBS 지역국과 MBC 지방계열사 등 지방조합원들이 대거 상경해 합류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KBS와 MBC 본사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방송노조연합 조합원, 연합집회 개최
    • 입력 1999-07-12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전국방송노조연합 소속 조합원 4천 여 명은 오늘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연합집회를 열고 민주적 방송법을 쟁취하기 위해 총력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습니다.

보도에 윤제춘 기자입니다.


⊙ 윤제춘 기자 :

KBS 본관 앞 광장을 가득 메운 방송노조 조합원 4천 여 명은 내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KBS와 MBC 노조원을 주축으로 한 이들 조합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방송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신상근 위원장 (방송위원회 노동조합) :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방송법을 조속히 제정한다면 당장 방송현장으로 돌아가 ...방송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다!


⊙ 윤제춘 기자 :

방송노조 조합원들은 방송위원회 독립성 보장과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 구성 등 5개항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이어 방송독립 쟁취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나라당과 국민회의 당사로 이동해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KBS 지역국과 MBC 지방계열사 등 지방조합원들이 대거 상경해 합류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KBS와 MBC 본사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