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경기도지사, 옥중결재 들어가

입력 1999.07.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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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희 앵커 :

임창열 경기지사가 오늘부터 옥중에서 도 업무에 대한 결재에 들어갔습니다. 임 지사가 사퇴를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와같은 옥중결재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용태영 기자입니다.


⊙ 용태영 기자 :

인천구치소 면회실이 새로운 경기도 지사실이 됐습니다. 김덕배 부지사 등 경기도 간부들은 오늘 오전 구치소에서 임 지사를 만나서 구조조정에 따른 인사업무를 결재받았습니다.


⊙ 김덕배 정무부지사 (경기도) :

내일 아마 아침 10시에 자치행정국장이 설명을 조금 하면서 결재를 하는 것으로 이렇게.


⊙ 용태영 기자 :

임 지사는 사퇴를 권유하는 국민회의측 입장과 관련해서는 당이 자신의 변명도 듣지 않고 제명조처를 내렸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이윤수 경기도지부장 (국민회의) :

사퇴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사퇴하지 않겠다.


⊙ 용태영 기자 :

임 지사는 재판결과가 나온 뒤에 사퇴여부를 결정하겠으며 그때까지 경기도의 주요현안을 직접 결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알선수재혐의를 시인했다는 어제 검찰의 발표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 민병현 고문변호사 (경기도) :

선거지원금으로 그 돈을 받은 것은 분명하다, 특별한 로비비는 절대로 명목이 아니었다.


⊙ 용태영 기자 :

검찰은 오늘 67살 이영훈 씨가 경기은행으로부터 은행퇴출을 막아주겠다며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씨를 불러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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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열 경기도지사, 옥중결재 들어가
    • 입력 1999-07-21 21:00:00
    뉴스 9

⊙ 박경희 앵커 :

임창열 경기지사가 오늘부터 옥중에서 도 업무에 대한 결재에 들어갔습니다. 임 지사가 사퇴를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와같은 옥중결재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용태영 기자입니다.


⊙ 용태영 기자 :

인천구치소 면회실이 새로운 경기도 지사실이 됐습니다. 김덕배 부지사 등 경기도 간부들은 오늘 오전 구치소에서 임 지사를 만나서 구조조정에 따른 인사업무를 결재받았습니다.


⊙ 김덕배 정무부지사 (경기도) :

내일 아마 아침 10시에 자치행정국장이 설명을 조금 하면서 결재를 하는 것으로 이렇게.


⊙ 용태영 기자 :

임 지사는 사퇴를 권유하는 국민회의측 입장과 관련해서는 당이 자신의 변명도 듣지 않고 제명조처를 내렸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이윤수 경기도지부장 (국민회의) :

사퇴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사퇴하지 않겠다.


⊙ 용태영 기자 :

임 지사는 재판결과가 나온 뒤에 사퇴여부를 결정하겠으며 그때까지 경기도의 주요현안을 직접 결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알선수재혐의를 시인했다는 어제 검찰의 발표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 민병현 고문변호사 (경기도) :

선거지원금으로 그 돈을 받은 것은 분명하다, 특별한 로비비는 절대로 명목이 아니었다.


⊙ 용태영 기자 :

검찰은 오늘 67살 이영훈 씨가 경기은행으로부터 은행퇴출을 막아주겠다며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씨를 불러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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