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일본 외무장관회담; 북한 미사일 발사 경고

입력 1999.07.27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황현정 앵커 :

한국과 미국, 일본은 싱가포르에서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한이 미사일이나 위성체를 발사할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손관수 기자입니다.


⊙ 손관수 기자 :

한.미.일 3국은 오늘 외무장관회담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한 보다 강력한 경고를 채택했습니다.


⊙ 홍순영 외교부 장관 :

미사일을 재발사하면 북한은 이러한 도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입니다.


⊙ 손관수 기자 :

북한이 위성체를 발사할 경우에도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용인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 올브라이트 (美 국무장관) :

미사일 실험이건 위성 발사 시도건 (한반도 평화.안정) 노력을 심각히 위협하고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 손관수 기자 :

한.미.일 3국이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명문화된 경고를 채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3국은 이와 함께 페리 조정관이 지난 5월 평양을 방문해 제시한 대북 포괄적 접근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하는 등 북한의 최종 결단을 재촉했습니다. 코언 미 국방장관도 내일 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 군사적 차원의 경고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북 미사일 억제에 대한 외교적 압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미국-일본 외무장관회담; 북한 미사일 발사 경고
    • 입력 1999-07-27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한국과 미국, 일본은 싱가포르에서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한이 미사일이나 위성체를 발사할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손관수 기자입니다.


⊙ 손관수 기자 :

한.미.일 3국은 오늘 외무장관회담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한 보다 강력한 경고를 채택했습니다.


⊙ 홍순영 외교부 장관 :

미사일을 재발사하면 북한은 이러한 도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입니다.


⊙ 손관수 기자 :

북한이 위성체를 발사할 경우에도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용인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 올브라이트 (美 국무장관) :

미사일 실험이건 위성 발사 시도건 (한반도 평화.안정) 노력을 심각히 위협하고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 손관수 기자 :

한.미.일 3국이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명문화된 경고를 채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3국은 이와 함께 페리 조정관이 지난 5월 평양을 방문해 제시한 대북 포괄적 접근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하는 등 북한의 최종 결단을 재촉했습니다. 코언 미 국방장관도 내일 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 군사적 차원의 경고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북 미사일 억제에 대한 외교적 압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