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수원삼성 부천SK, 플레이오프 4강 진출확보. 나머지 2장놓고 혼전 예상

입력 1999.09.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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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프로축구 K-리그에서 수원과 2위 부천이 사실상 4강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나머지 2장을 놓고 3위부터 골찌팀까지 일대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이성훈 기자 :

선두 수원 삼성과 2위 부천 SK의 4강 진출은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문제는 2장의 4강 티켓, 3위 전남과 그 뒤를 쫓고 있는 포항과 부산,

전북의 승점차는 겨우 석 점입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수시로 바뀔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모두 여섯 경기, 4위 포항과의 승점이 8점 차인

안양도 꼴찌 대반란을 기대할 수 있는 입장입니다.

갈 길 바쁜 포항과 반란을 꿈꾸는 안양이 이번 주말 4강 진출의 길목에서

격돌합니다.


* 박성화 감독 (포항) :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올라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 조광래 감독 (안양) :

득점을 할 수 있는 그런 확률만 높아지면 얼마든지 플레이오프전을

출전할 수 있다…


* 이성훈 기자 :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전남과 익산 불패를 자랑하는 전북도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오광훈 선수 (전북) :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할 수 있도록 이 한 몸 바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최문식 선수 (전남) :

우리 선수들끼리 다 손, 발 잘 맞춰 가지고 앞으로 남는 게임 잘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 이성훈 기자 :

주인을 모른 채 여전히 안개 속을 걷고 있는 2장의 4강 티켓.

이번 주말 그라운드는 플레이오프를 향한 각 팀의 총력전으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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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K-리그 수원삼성 부천SK, 플레이오프 4강 진출확보. 나머지 2장놓고 혼전 예상
    • 입력 1999-09-17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프로축구 K-리그에서 수원과 2위 부천이 사실상 4강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나머지 2장을 놓고 3위부터 골찌팀까지 일대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이성훈 기자 :

선두 수원 삼성과 2위 부천 SK의 4강 진출은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문제는 2장의 4강 티켓, 3위 전남과 그 뒤를 쫓고 있는 포항과 부산,

전북의 승점차는 겨우 석 점입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수시로 바뀔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모두 여섯 경기, 4위 포항과의 승점이 8점 차인

안양도 꼴찌 대반란을 기대할 수 있는 입장입니다.

갈 길 바쁜 포항과 반란을 꿈꾸는 안양이 이번 주말 4강 진출의 길목에서

격돌합니다.


* 박성화 감독 (포항) :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올라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 조광래 감독 (안양) :

득점을 할 수 있는 그런 확률만 높아지면 얼마든지 플레이오프전을

출전할 수 있다…


* 이성훈 기자 :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전남과 익산 불패를 자랑하는 전북도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오광훈 선수 (전북) :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할 수 있도록 이 한 몸 바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최문식 선수 (전남) :

우리 선수들끼리 다 손, 발 잘 맞춰 가지고 앞으로 남는 게임 잘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 이성훈 기자 :

주인을 모른 채 여전히 안개 속을 걷고 있는 2장의 4강 티켓.

이번 주말 그라운드는 플레이오프를 향한 각 팀의 총력전으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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