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귀경길; 전국 고속도로 정체현상

입력 1999.09.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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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오늘 오전까지 귀성차량들로 정체가 계속됐던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서

귀경차량들로 몸살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도로공사 상황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영섭 기자∼


* 이영섭 기자 :

네, 이영섭입니다.


* 김종진 앵커 :

현재 귀경실 상황 어떻습니까?


* 이영섭 기자 :

오늘 오후들어 서둘러 귀경하는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대전 부근에서 천안까지

차량들이 밀리고 있고 중부 고속도로는 곤지암에서 하남까지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호남선은 여산 휴게소에서 양천 휴게소까지 지체와 서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녁 8시에 도착한 승용차를 기준으로 볼 때 서울과 부산사이

상·하행선은 8시간에서 8시간 반 정도 서울에서 광주사이 구간은

양방향 모두 6시간 반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상황실에 설치된 CCTV를 보면서 구간별 소통상황 알아봅니다.

먼저 회덕 분기점입니다. 화면 오른쪽 상행선 차량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다음은 일죽 인터체인지입니다.

화면 왼쪽 상행선 차량들의 전조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산 인터체인지입니다. 상·하행선 양방향 모두 지체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지금까지 16만여 대가 서울로 돌아온 것으로

집계하고 내일과 모레까지 귀경차량들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로공사 상황실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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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귀경길; 전국 고속도로 정체현상
    • 입력 1999-09-24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오늘 오전까지 귀성차량들로 정체가 계속됐던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서

귀경차량들로 몸살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도로공사 상황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영섭 기자∼


* 이영섭 기자 :

네, 이영섭입니다.


* 김종진 앵커 :

현재 귀경실 상황 어떻습니까?


* 이영섭 기자 :

오늘 오후들어 서둘러 귀경하는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대전 부근에서 천안까지

차량들이 밀리고 있고 중부 고속도로는 곤지암에서 하남까지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호남선은 여산 휴게소에서 양천 휴게소까지 지체와 서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녁 8시에 도착한 승용차를 기준으로 볼 때 서울과 부산사이

상·하행선은 8시간에서 8시간 반 정도 서울에서 광주사이 구간은

양방향 모두 6시간 반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상황실에 설치된 CCTV를 보면서 구간별 소통상황 알아봅니다.

먼저 회덕 분기점입니다. 화면 오른쪽 상행선 차량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다음은 일죽 인터체인지입니다.

화면 왼쪽 상행선 차량들의 전조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산 인터체인지입니다. 상·하행선 양방향 모두 지체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지금까지 16만여 대가 서울로 돌아온 것으로

집계하고 내일과 모레까지 귀경차량들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로공사 상황실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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