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정 앵커 :
백지연 씨의 명예훼손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지방법원 형사 13 단독 이상주 판사는 오늘 열린 6차 공판에서 백씨의 전 시아버지인 강 모 씨를 다음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오늘 공판까지 3차례의 증인소환에 응하지 않은 전 남편도 재소환 했습니다. 한편, 백지연 씨는 재판에 앞서 아들의 장래를 위해 사실을 밝히려고 하는데도 법정에 나오지 않는 전 남편을 이해할 수 없다며 필요하다면 친권자 변경을 요구하는 소송을 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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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법원 형사13부, 백지연 씨 전 시아버지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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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10-27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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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백지연 씨의 명예훼손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지방법원 형사 13 단독 이상주 판사는 오늘 열린 6차 공판에서 백씨의 전 시아버지인 강 모 씨를 다음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오늘 공판까지 3차례의 증인소환에 응하지 않은 전 남편도 재소환 했습니다. 한편, 백지연 씨는 재판에 앞서 아들의 장래를 위해 사실을 밝히려고 하는데도 법정에 나오지 않는 전 남편을 이해할 수 없다며 필요하다면 친권자 변경을 요구하는 소송을 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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