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맞는 시민들 감회.소망

입력 1999.12.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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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이번에는 한 세기를 보내고 새로운 세기를 맞는 시민들의 감회와 소감이 어떤지 들어봤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모았습니다.


⊙ 송만섭 (서울 응봉동) :

좋지 않은 일이 많이 있었잖아요. 뭐 옷 로비니, 이런 것, 그런게 너무 오래 끌어서 그런게 조금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 정영숙 (서울 일원동) :

청소년들이 호프집에서 술을 마셨다고 해서 목숨까지 바꿔야 되는 것은 참 너무 큰 사건이고요. 그 부모님들 생각하면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은 그런 점이 너무 가슴아픈 일이죠.


⊙ 강영애 (광명시 하안동) :

IMF가 많이 풀린 것 같다고 그러는데 아직도 먼 것 같아요. 그리고 절약을 많이 해야 되겠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 정종숙 (대학생) :

IMF 터져서 아버지가 많이 힘드시게 됐는데 건강도 많이 안 좋아지시고 그래서 집에 많이 계시는 날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때 좋은 점도 있었어요. 가족사랑도 많이 느끼고.


⊙ 채형준 (회사원) :

중산층이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그래서 사회가 조금 각박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그러한 것들이 경제적으로 평등화가 돼서 이런 각박한 사회가 좀더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근용 (시민단체 직원) :

시민 여러분들도 시민단체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는데 새해에도 저희들의 활동에 대해서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지원도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


⊙ 양형석 (고등학생) :

학교 공부에 많이 안 파고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을 하고 싶고요. 부모님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이랑 너무 멀어졌거든요. 이번에.


⊙ 조민영 (유치원생) :

동생 때리지도 않고요, 엄마 아빠 말씀도 잘 듣고요, 열심히 할 생활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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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천년 맞는 시민들 감회.소망
    • 입력 1999-12-31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이번에는 한 세기를 보내고 새로운 세기를 맞는 시민들의 감회와 소감이 어떤지 들어봤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모았습니다.


⊙ 송만섭 (서울 응봉동) :

좋지 않은 일이 많이 있었잖아요. 뭐 옷 로비니, 이런 것, 그런게 너무 오래 끌어서 그런게 조금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 정영숙 (서울 일원동) :

청소년들이 호프집에서 술을 마셨다고 해서 목숨까지 바꿔야 되는 것은 참 너무 큰 사건이고요. 그 부모님들 생각하면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은 그런 점이 너무 가슴아픈 일이죠.


⊙ 강영애 (광명시 하안동) :

IMF가 많이 풀린 것 같다고 그러는데 아직도 먼 것 같아요. 그리고 절약을 많이 해야 되겠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 정종숙 (대학생) :

IMF 터져서 아버지가 많이 힘드시게 됐는데 건강도 많이 안 좋아지시고 그래서 집에 많이 계시는 날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때 좋은 점도 있었어요. 가족사랑도 많이 느끼고.


⊙ 채형준 (회사원) :

중산층이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그래서 사회가 조금 각박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그러한 것들이 경제적으로 평등화가 돼서 이런 각박한 사회가 좀더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근용 (시민단체 직원) :

시민 여러분들도 시민단체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는데 새해에도 저희들의 활동에 대해서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지원도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


⊙ 양형석 (고등학생) :

학교 공부에 많이 안 파고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을 하고 싶고요. 부모님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이랑 너무 멀어졌거든요. 이번에.


⊙ 조민영 (유치원생) :

동생 때리지도 않고요, 엄마 아빠 말씀도 잘 듣고요, 열심히 할 생활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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