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정착"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올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올해를 안정된 평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이동채 기자입니다.
⊙ 이동채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올해를 안정된 평화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하면서 냉전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남북 경제공동체 구성 문제와 관련해 국책연구기관간에 협의하자는 제의에 대해 북한이 긍정적으로 호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민간차원의 남북교류와 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 조건없는 당국자간의 대화를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인도적 입장에서 많은 사람이 만나고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이것을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 이동채 기자 :
정부는 이탈리아와 북한의 수교는 대북포용 정책의 기조와 부합한 것으로 북한의 개방을 촉진하고 남북대화의 재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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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대통령, 국가 안전보장회의 주재...평화정착 원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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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1-05 21:00:00

"평화 정착"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올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올해를 안정된 평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이동채 기자입니다.
⊙ 이동채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올해를 안정된 평화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하면서 냉전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남북 경제공동체 구성 문제와 관련해 국책연구기관간에 협의하자는 제의에 대해 북한이 긍정적으로 호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민간차원의 남북교류와 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 조건없는 당국자간의 대화를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인도적 입장에서 많은 사람이 만나고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이것을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 이동채 기자 :
정부는 이탈리아와 북한의 수교는 대북포용 정책의 기조와 부합한 것으로 북한의 개방을 촉진하고 남북대화의 재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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