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 오피스데포 골프대회 김미현 박세리 부진 외 3건

부진 연속

⊙ 김홍성 앵커 :

미국 LPGA투어 개막 경기 오피스 데포 대회에 출전중인 김미현과 박세리가 2라운드에서 모두 부진을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신인왕 김미현은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를 기록하는 등 7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6오버파로 공동 23위에 쳐졌습니다. 박세리는 합계 14오버파로 공동 67위에 그쳤습니다.

최경주, 99년 아시아최우수골퍼 선정

최경주, 99년 아시아 최우수 골퍼

올시즌 미국 PGA 출전권을 획득한 최경주가 99년 아시아 최우수 골퍼로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소니오픈을 통해 PGA 데뷔전을 가진 최경주는 오늘 2라운드까지 합계 1오버파에 그쳐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밀레니엄국제여자축구대회; 중국팀 대 한국팀 전, 6:0

한국여자축구대표팀

한국 0:6 중국

우리나라 여자축구대표팀이 홍콩에서 열린 밀레니엄 국제여자축구대회 4강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6:0으로 크게 졌습니다.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한 우리나라는 90분 동안 단 한 개의 슛팅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보스턴레드삭스, 선동렬 영입추진

선동렬, 보스턴 관계자와 만날 듯

미 프로야구 보스턴레드삭스의 선동렬 영입 추진이 끈질기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포인트빈트 스카우터를 17일 또는 18일쯤 나고야에 파견해 선동렬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스턴은 선동렬에게 2년간 500만 달러 이상을 보장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