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국무회의서 빈곤층 지원 앞당겨 실시 지시

입력 2000.02.08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대중대통령

"기초 생활 보장"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빈곤층에 대해 오는 10월 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되기 전이라도 실질적인 지원을 앞당겨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 강선규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경제가 회복됐지만 피부에 와닿는 경제 회복이 저소득층에 가면 느껴지지 않는다며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세수 잉여금이 3조 8천억 된다고 보고를 들었는데 이런 돈을 서민들 중산층 이런데 지원할 필요가 있지 않냐


⊙ 강선규 기자 :

김 대통령은 저소득층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기초생활 보장법이 시행되지만 사정이 급한 국민들은 기다리기 어렵다며 법 시행 전이라도 빈민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관계부처가 협의해 가지고 10월 1일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실질적으로 좀 앞당겨서 하는 이런 계획을 만들어 내야 할거라고 생각됩니다.


⊙ 강선규 기자 :

이와 함께 음성소득을 철저히 추적해 정부가 음성소득을 결코 그냥 넘기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강선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대중 대통령, 국무회의서 빈곤층 지원 앞당겨 실시 지시
    • 입력 2000-02-08 21:00:00
    뉴스 9

김대중대통령

"기초 생활 보장"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빈곤층에 대해 오는 10월 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되기 전이라도 실질적인 지원을 앞당겨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 강선규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경제가 회복됐지만 피부에 와닿는 경제 회복이 저소득층에 가면 느껴지지 않는다며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세수 잉여금이 3조 8천억 된다고 보고를 들었는데 이런 돈을 서민들 중산층 이런데 지원할 필요가 있지 않냐


⊙ 강선규 기자 :

김 대통령은 저소득층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기초생활 보장법이 시행되지만 사정이 급한 국민들은 기다리기 어렵다며 법 시행 전이라도 빈민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관계부처가 협의해 가지고 10월 1일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실질적으로 좀 앞당겨서 하는 이런 계획을 만들어 내야 할거라고 생각됩니다.


⊙ 강선규 기자 :

이와 함께 음성소득을 철저히 추적해 정부가 음성소득을 결코 그냥 넘기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강선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