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야당, 전략 지역 지구당 개편대회 기자회견 열어 세 확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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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략지역서 지구당 개편대회.기자회견 열어 세 확산 주력
새천년민주당,새천년민주당선거대책위원장,이인제새천년민주당선거대책위원장,이회창,한나라당총재,이회창한나라당총재,자민련명예총재,김종필자민련명예총재,조순,민주국민당대표,조순민주국민당대표
선거전
⊙ 정세진 앵커 :
여야의 민심잡기 총력전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여야는 전략지역에서 지구당 개편대회와 지휘부의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지지세를 넓히는데 주력했습니다. 안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안형환 기자 :
민주당 이인제 선대위원장은 아산 등 충남지역 3개 지구당을 방문해 경제 도약론과 차세대 주자론을 제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이인제 / 민주당 선대위원장 :
미래를 계속해서 준비하고 개척해 나가야 됩니다. 더 젊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이런 사람들이 나라의 장래를 자꾸 열어가야 합니다.
⊙ 안형환 기자 :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이인제 선대위원장으로부터 16대 총선 중간 상황을 보고받고,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해야만 경제도약과 중산층, 서민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특히 자민련 이한동 총재의 지역구인 경기 연천 포천에서는 자민련을 직설적으로 비난했습니다.
⊙ 이회창 / 한나라당 총재 :
자민련이 정말 야당이 되고 싶다면은 과거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총리와 장관직, 나누어 갖는 것을 모두 포기해야 합니다.
⊙ 안형환 기자 :
한나라당 홍사덕 선대위원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찾아 민국당 바람차단을 시도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국민 저항권과 혁명론을 거론하며 여권을 비난했습니다. 자민련은 당 지도부가 경합이 치열한 충북지역을 돌며 충청권 민심잡기를 계속했습니다. 자민련은 특히 경제파탄 책임론을 제기하며 한나라당을 강하게 공격했습니다.
⊙ 김종필 / 자민련 명예총재 :
정치 마당에 같이 있는 저희들도 그런 진지한 상황을 들어본 일 없습니다. 다시말하면 후한무취한 사람들이 한나라당 사람들이예요.
⊙ 안형환 기자 :
민국당의 조순 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경제위기를 주장하며 정부와 민주당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조순 / 민국당 대표 :
김 대통령에 관련된 많은 구시대 요소가 바로 악퇴자들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악퇴자들과의 관계를 대통령이 단절하고 그 운영을 보다 투명하게 하길 바랍니다.
⊙ 안형환 기자 :
민국당은 김 대통령의 총선 중립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총재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안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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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 야당, 전략 지역 지구당 개편대회 기자회견 열어 세 확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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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3-19 21:00:00

여.야, 전략지역서 지구당 개편대회.기자회견 열어 세 확산 주력
새천년민주당,새천년민주당선거대책위원장,이인제새천년민주당선거대책위원장,이회창,한나라당총재,이회창한나라당총재,자민련명예총재,김종필자민련명예총재,조순,민주국민당대표,조순민주국민당대표
선거전
⊙ 정세진 앵커 :
여야의 민심잡기 총력전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여야는 전략지역에서 지구당 개편대회와 지휘부의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지지세를 넓히는데 주력했습니다. 안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안형환 기자 :
민주당 이인제 선대위원장은 아산 등 충남지역 3개 지구당을 방문해 경제 도약론과 차세대 주자론을 제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이인제 / 민주당 선대위원장 :
미래를 계속해서 준비하고 개척해 나가야 됩니다. 더 젊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이런 사람들이 나라의 장래를 자꾸 열어가야 합니다.
⊙ 안형환 기자 :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이인제 선대위원장으로부터 16대 총선 중간 상황을 보고받고,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해야만 경제도약과 중산층, 서민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특히 자민련 이한동 총재의 지역구인 경기 연천 포천에서는 자민련을 직설적으로 비난했습니다.
⊙ 이회창 / 한나라당 총재 :
자민련이 정말 야당이 되고 싶다면은 과거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총리와 장관직, 나누어 갖는 것을 모두 포기해야 합니다.
⊙ 안형환 기자 :
한나라당 홍사덕 선대위원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찾아 민국당 바람차단을 시도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국민 저항권과 혁명론을 거론하며 여권을 비난했습니다. 자민련은 당 지도부가 경합이 치열한 충북지역을 돌며 충청권 민심잡기를 계속했습니다. 자민련은 특히 경제파탄 책임론을 제기하며 한나라당을 강하게 공격했습니다.
⊙ 김종필 / 자민련 명예총재 :
정치 마당에 같이 있는 저희들도 그런 진지한 상황을 들어본 일 없습니다. 다시말하면 후한무취한 사람들이 한나라당 사람들이예요.
⊙ 안형환 기자 :
민국당의 조순 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경제위기를 주장하며 정부와 민주당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조순 / 민국당 대표 :
김 대통령에 관련된 많은 구시대 요소가 바로 악퇴자들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악퇴자들과의 관계를 대통령이 단절하고 그 운영을 보다 투명하게 하길 바랍니다.
⊙ 안형환 기자 :
민국당은 김 대통령의 총선 중립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총재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안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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