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무죄 평결 항의 시위 잇따라
입력 2002.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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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미군 무죄평결을 규탄하는 시위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민과 학생 200여 명이 대형 영정을 앞세우고 추모시위를 벌입니다.
시위행렬이 근처 미군부대쪽으로 향하자 이를 막는 경찰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미군부대에 진입한 대학생 2명이 높이 20m의 물탱크탑 위로 오릅니다.
미군 재판의 무효를 주장하는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4시간 만에 자진해서 내려왔습니다.
네티즌들도 오늘 낮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 앞으로 한미행정협정의 개정을 촉구하는 항의 메일을 일제히 보내며 사이버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서울 세종로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 저녁에도 숨진 여중생들의 넋을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KBS뉴스 원종진입니다.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민과 학생 200여 명이 대형 영정을 앞세우고 추모시위를 벌입니다.
시위행렬이 근처 미군부대쪽으로 향하자 이를 막는 경찰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미군부대에 진입한 대학생 2명이 높이 20m의 물탱크탑 위로 오릅니다.
미군 재판의 무효를 주장하는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4시간 만에 자진해서 내려왔습니다.
네티즌들도 오늘 낮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 앞으로 한미행정협정의 개정을 촉구하는 항의 메일을 일제히 보내며 사이버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서울 세종로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 저녁에도 숨진 여중생들의 넋을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KBS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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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무죄 평결 항의 시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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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미군 무죄평결을 규탄하는 시위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민과 학생 200여 명이 대형 영정을 앞세우고 추모시위를 벌입니다.
시위행렬이 근처 미군부대쪽으로 향하자 이를 막는 경찰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미군부대에 진입한 대학생 2명이 높이 20m의 물탱크탑 위로 오릅니다.
미군 재판의 무효를 주장하는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4시간 만에 자진해서 내려왔습니다.
네티즌들도 오늘 낮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 앞으로 한미행정협정의 개정을 촉구하는 항의 메일을 일제히 보내며 사이버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서울 세종로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 저녁에도 숨진 여중생들의 넋을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KBS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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