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학 급증, 위험도 많다
입력 2002.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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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박세리나 최경주 같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를 꿈꾸며 골프유학을 떠나는 청소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러나 소질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캘리포니아 골프연습장에서 한인 학생들을 보는 것은 오히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박세리와 최경주 선수, 나아가 타이거 우즈를 꿈꾸는 유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강지혁(골프 유학생): 골프가 참 재미있고요.
반드시 열심히 연습을 해서 타이거 우즈를 꼭 깨겠습니다.
⊙기자: 개인레슨 외에 골프칼리지에 다니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학송(LA 골프 전문학교 1학년): 처음에는 의사소통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지만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PGA에 대한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미국 전역에 1000명 정도의 한국인 학생이 골프유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원석(골프유학생 학부모): 아이가 소질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키기 위해서 온 가족이 다 미국으로 이주하게 됐습니다.
⊙기자: 이를 통해 우수한 골프선수로 성장하기도 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노순철(LA 골프 전문학교 학장): 본인의 자질에 상관 없이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실패를 하고 나중에는 아이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기자: 특히 이른바 도피성 유학이나 나홀로 유학의 경우 미국의 일부 타락한 문화에 대한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미 골프유학에서 그래도 전문가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는 전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그러나 소질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캘리포니아 골프연습장에서 한인 학생들을 보는 것은 오히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박세리와 최경주 선수, 나아가 타이거 우즈를 꿈꾸는 유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강지혁(골프 유학생): 골프가 참 재미있고요.
반드시 열심히 연습을 해서 타이거 우즈를 꼭 깨겠습니다.
⊙기자: 개인레슨 외에 골프칼리지에 다니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학송(LA 골프 전문학교 1학년): 처음에는 의사소통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지만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PGA에 대한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미국 전역에 1000명 정도의 한국인 학생이 골프유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원석(골프유학생 학부모): 아이가 소질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키기 위해서 온 가족이 다 미국으로 이주하게 됐습니다.
⊙기자: 이를 통해 우수한 골프선수로 성장하기도 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노순철(LA 골프 전문학교 학장): 본인의 자질에 상관 없이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실패를 하고 나중에는 아이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기자: 특히 이른바 도피성 유학이나 나홀로 유학의 경우 미국의 일부 타락한 문화에 대한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미 골프유학에서 그래도 전문가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는 전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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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유학 급증, 위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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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요즘 박세리나 최경주 같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를 꿈꾸며 골프유학을 떠나는 청소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러나 소질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캘리포니아 골프연습장에서 한인 학생들을 보는 것은 오히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박세리와 최경주 선수, 나아가 타이거 우즈를 꿈꾸는 유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강지혁(골프 유학생): 골프가 참 재미있고요.
반드시 열심히 연습을 해서 타이거 우즈를 꼭 깨겠습니다.
⊙기자: 개인레슨 외에 골프칼리지에 다니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학송(LA 골프 전문학교 1학년): 처음에는 의사소통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지만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PGA에 대한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미국 전역에 1000명 정도의 한국인 학생이 골프유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원석(골프유학생 학부모): 아이가 소질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키기 위해서 온 가족이 다 미국으로 이주하게 됐습니다.
⊙기자: 이를 통해 우수한 골프선수로 성장하기도 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노순철(LA 골프 전문학교 학장): 본인의 자질에 상관 없이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실패를 하고 나중에는 아이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기자: 특히 이른바 도피성 유학이나 나홀로 유학의 경우 미국의 일부 타락한 문화에 대한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미 골프유학에서 그래도 전문가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는 전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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