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국가 조리사 초등학생
입력 2002.12.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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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살짜리 초등학생이 최연소로 조리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찬 포부를 갖고 있는 이 소녀를 이근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5학년인 김물결 양.
어린 나이지만 요리에 있어서만은 어머니에게 늘 훈수를 둡니다.
구절판이며, 오징어볶음이며 까다로운 한식을 척척 만들어냅니다.
요리를 시작한 계기는 불우한 노인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씨였습니다.
⊙김물결(10살 /용인 언북초등학교 5학년): 커서 할머니들, 할아버지들한테 맛있는 거 만들어드리려고요.
⊙기자: 어머니는 물결 양이 풀룻이나 첼로 연주에서도 재능을 보여 음악가가 되기를 바랐지만 요리사가 되겠다는 딸을 어쩌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박봉순(물결양 어머니): 음악을 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꾸 아파요.
그런데 요리를 하러 가면 갔다 와서 병이 다 나아요.
그러니까 제가 두 손 들고...
⊙기자: 꾸준한 노력 끝에 물결 양은 합격률이 30%도 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한식조리사 시험에 어른들을 제치고 가장 어린 나이로 합격했습니다.
물결 양의 다음 목표는 양식조리사.
시험까지 마쳤습니다.
⊙김물결(10살/용인 언북초등학교 5학년): 우리나라 음식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기자: 음식만 만들면 신바람이 나는 물결 양.
더 크면 물결 양의 손 끝에서 어떤 맛을 낼까 주위 사람들은 기대가 큽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당찬 포부를 갖고 있는 이 소녀를 이근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5학년인 김물결 양.
어린 나이지만 요리에 있어서만은 어머니에게 늘 훈수를 둡니다.
구절판이며, 오징어볶음이며 까다로운 한식을 척척 만들어냅니다.
요리를 시작한 계기는 불우한 노인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씨였습니다.
⊙김물결(10살 /용인 언북초등학교 5학년): 커서 할머니들, 할아버지들한테 맛있는 거 만들어드리려고요.
⊙기자: 어머니는 물결 양이 풀룻이나 첼로 연주에서도 재능을 보여 음악가가 되기를 바랐지만 요리사가 되겠다는 딸을 어쩌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박봉순(물결양 어머니): 음악을 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꾸 아파요.
그런데 요리를 하러 가면 갔다 와서 병이 다 나아요.
그러니까 제가 두 손 들고...
⊙기자: 꾸준한 노력 끝에 물결 양은 합격률이 30%도 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한식조리사 시험에 어른들을 제치고 가장 어린 나이로 합격했습니다.
물결 양의 다음 목표는 양식조리사.
시험까지 마쳤습니다.
⊙김물결(10살/용인 언북초등학교 5학년): 우리나라 음식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기자: 음식만 만들면 신바람이 나는 물결 양.
더 크면 물결 양의 손 끝에서 어떤 맛을 낼까 주위 사람들은 기대가 큽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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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소 국가 조리사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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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10살짜리 초등학생이 최연소로 조리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찬 포부를 갖고 있는 이 소녀를 이근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5학년인 김물결 양.
어린 나이지만 요리에 있어서만은 어머니에게 늘 훈수를 둡니다.
구절판이며, 오징어볶음이며 까다로운 한식을 척척 만들어냅니다.
요리를 시작한 계기는 불우한 노인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씨였습니다.
⊙김물결(10살 /용인 언북초등학교 5학년): 커서 할머니들, 할아버지들한테 맛있는 거 만들어드리려고요.
⊙기자: 어머니는 물결 양이 풀룻이나 첼로 연주에서도 재능을 보여 음악가가 되기를 바랐지만 요리사가 되겠다는 딸을 어쩌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박봉순(물결양 어머니): 음악을 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꾸 아파요.
그런데 요리를 하러 가면 갔다 와서 병이 다 나아요.
그러니까 제가 두 손 들고...
⊙기자: 꾸준한 노력 끝에 물결 양은 합격률이 30%도 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한식조리사 시험에 어른들을 제치고 가장 어린 나이로 합격했습니다.
물결 양의 다음 목표는 양식조리사.
시험까지 마쳤습니다.
⊙김물결(10살/용인 언북초등학교 5학년): 우리나라 음식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기자: 음식만 만들면 신바람이 나는 물결 양.
더 크면 물결 양의 손 끝에서 어떤 맛을 낼까 주위 사람들은 기대가 큽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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