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이탈리아 국립연구소가 내놓았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휴대전화에 붙이면 전자파를 최고 99%까지 잡아준다는 광고입니다.
전자파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특수장비도 개발됐습니다.
휴대전화 전자파가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런 전자파 차단장치들은 날개돋친 듯 팔려나갔지만 전자파 유해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학박사: 휴대전화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증거도, 유해하지 않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국립연구소는 백혈병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세포를 휴대전화의 전자파 주파수인 900메가헤르츠에 노출시킨 결과 48시간이 지나자 백혈병 세포가 맹렬한 속도로 증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유전자를 손상시켜 세포들의 정상적인 전기신호를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르위 셀진(마이크로웨이브 뉴스 편집자): 광고에서는 휴대전화가 안전하다고 하지만 확신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기자: 이번 실험은 어린이들에 한해 휴대전화 사용제한을 권고하고 있는 영국 등 세계 각국에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 논란을 한층 과열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이윤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휴대전화에 붙이면 전자파를 최고 99%까지 잡아준다는 광고입니다.
전자파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특수장비도 개발됐습니다.
휴대전화 전자파가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런 전자파 차단장치들은 날개돋친 듯 팔려나갔지만 전자파 유해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학박사: 휴대전화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증거도, 유해하지 않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국립연구소는 백혈병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세포를 휴대전화의 전자파 주파수인 900메가헤르츠에 노출시킨 결과 48시간이 지나자 백혈병 세포가 맹렬한 속도로 증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유전자를 손상시켜 세포들의 정상적인 전기신호를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르위 셀진(마이크로웨이브 뉴스 편집자): 광고에서는 휴대전화가 안전하다고 하지만 확신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기자: 이번 실험은 어린이들에 한해 휴대전화 사용제한을 권고하고 있는 영국 등 세계 각국에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 논란을 한층 과열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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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전자파 암세포 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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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2-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이탈리아 국립연구소가 내놓았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휴대전화에 붙이면 전자파를 최고 99%까지 잡아준다는 광고입니다.
전자파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특수장비도 개발됐습니다.
휴대전화 전자파가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런 전자파 차단장치들은 날개돋친 듯 팔려나갔지만 전자파 유해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학박사: 휴대전화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증거도, 유해하지 않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국립연구소는 백혈병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세포를 휴대전화의 전자파 주파수인 900메가헤르츠에 노출시킨 결과 48시간이 지나자 백혈병 세포가 맹렬한 속도로 증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유전자를 손상시켜 세포들의 정상적인 전기신호를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르위 셀진(마이크로웨이브 뉴스 편집자): 광고에서는 휴대전화가 안전하다고 하지만 확신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기자: 이번 실험은 어린이들에 한해 휴대전화 사용제한을 권고하고 있는 영국 등 세계 각국에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 논란을 한층 과열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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