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말레이시아 검찰 “김정남 살해 여성 2명, 훈련받은 암살자”
입력 2018.06.28 (20:34)
수정 2018.06.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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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해 재판을 받고 있는 동남아 여성 2명은 훈련 받은 암살자들이라고 말레이시아 검찰이 오늘 발표했습니다.
검찰 측은 이들 용의자가 2017년 공항에서 김정남의 눈에 독극물을 바른 후 곧바로 손을 씻은 것은 자신들이 독극물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두 여성의 변호인단은 이들에게는 살해 동기가 전혀 없고, 북한의 정치적 암살에 이용됐을 뿐이라고 반박했는데요,
말레이시아 법원은 내일 최종논고와 변론을 마무리한 뒤 선고절차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검찰 측은 이들 용의자가 2017년 공항에서 김정남의 눈에 독극물을 바른 후 곧바로 손을 씻은 것은 자신들이 독극물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두 여성의 변호인단은 이들에게는 살해 동기가 전혀 없고, 북한의 정치적 암살에 이용됐을 뿐이라고 반박했는데요,
말레이시아 법원은 내일 최종논고와 변론을 마무리한 뒤 선고절차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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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주요뉴스] 말레이시아 검찰 “김정남 살해 여성 2명, 훈련받은 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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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8 19:57:00
- 수정2018-06-28 20:53:1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해 재판을 받고 있는 동남아 여성 2명은 훈련 받은 암살자들이라고 말레이시아 검찰이 오늘 발표했습니다.
검찰 측은 이들 용의자가 2017년 공항에서 김정남의 눈에 독극물을 바른 후 곧바로 손을 씻은 것은 자신들이 독극물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두 여성의 변호인단은 이들에게는 살해 동기가 전혀 없고, 북한의 정치적 암살에 이용됐을 뿐이라고 반박했는데요,
말레이시아 법원은 내일 최종논고와 변론을 마무리한 뒤 선고절차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검찰 측은 이들 용의자가 2017년 공항에서 김정남의 눈에 독극물을 바른 후 곧바로 손을 씻은 것은 자신들이 독극물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두 여성의 변호인단은 이들에게는 살해 동기가 전혀 없고, 북한의 정치적 암살에 이용됐을 뿐이라고 반박했는데요,
말레이시아 법원은 내일 최종논고와 변론을 마무리한 뒤 선고절차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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