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괜히 양보했어~”…제 집 두고 고군분투

입력 2018.06.28 (20:47) 수정 2018.06.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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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보와 배려'가 몸에 밴 견공이 이젠 보금자리마저 뺐겼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대형견 얘긴데요.

어떤 사연일까요. 영상, 보시죠.

[리포트]

"낮잠 좀 자볼까?" 개집에 들어가려던 대형견이 엉덩이를 한번 붙이려고 쩔쩔 맵니다.

같이 사는 강아지가 대형견의 집을 차지했기 때문인데요.

개집 주인이 왔는데 비켜줄 생각이 없는 강아지!

덩치 큰 개는 비좁은 집에 어떻게든 앉아보려고 하지만 몸이 반쯤은 밖으로 나와있습니다.

"동생 강아지에게 비키라고 할 수도 없고..." "눈치를 줘도 안 비켜주네~" "괜히 양보했어~" 시무룩한 표정의 대형견이 안쓰러울 정도인데요.

주인님~ 이왕이면 개집 하나 큰 걸로 장만해주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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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괜히 양보했어~”…제 집 두고 고군분투
    • 입력 2018-06-28 19:57:00
    • 수정2018-06-28 20:53:17
    글로벌24
[앵커]

'양보와 배려'가 몸에 밴 견공이 이젠 보금자리마저 뺐겼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대형견 얘긴데요.

어떤 사연일까요. 영상, 보시죠.

[리포트]

"낮잠 좀 자볼까?" 개집에 들어가려던 대형견이 엉덩이를 한번 붙이려고 쩔쩔 맵니다.

같이 사는 강아지가 대형견의 집을 차지했기 때문인데요.

개집 주인이 왔는데 비켜줄 생각이 없는 강아지!

덩치 큰 개는 비좁은 집에 어떻게든 앉아보려고 하지만 몸이 반쯤은 밖으로 나와있습니다.

"동생 강아지에게 비키라고 할 수도 없고..." "눈치를 줘도 안 비켜주네~" "괜히 양보했어~" 시무룩한 표정의 대형견이 안쓰러울 정도인데요.

주인님~ 이왕이면 개집 하나 큰 걸로 장만해주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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