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트럼프 풍선’ 英에 나타난다

입력 2018.07.02 (12:49) 수정 2018.07.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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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기저귀를 찬 아기 트럼프 모습의 풍선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종종 어린이처럼 행동한다는 비난을 듣습니다.

대선 후보 당시 유세장에서 아기가 울자 한마디 합니다.

[트럼프/대선 후보 당시 : "아기가 울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말을 곧 바꿉니다

[트럼프/대선 후보 당시 : "농담이었어요. 아기를 내보내세요.(웃음)"]

트럼프를 조롱하기 위해 영국인들이 아기 트럼프 모양의 대형 풍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화가 난 얼굴로 트위터를 하기 위해 손에는 휴대전화를 쥔 모습입니다.

[머레이/트럼프 인형 제작자 : "트럼프의 허약한 자존심을 비꼬는 겁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의 무모함을 닭으로 표현한 풍선이 이미 등장한 바 있는데요.

영국인들은 아기 트럼프 풍선이 의회 상공에서 트럼프를 내려다 보길 원합니다.

하지만 런던시 당국이 아기 트럼프 풍선을 거부한다면 스코틀랜드에 있는 트럼프 골프장 상공에 풍선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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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트럼프 풍선’ 英에 나타난다
    • 입력 2018-07-02 12:53:08
    • 수정2018-07-02 13:00:43
    뉴스 12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기저귀를 찬 아기 트럼프 모습의 풍선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종종 어린이처럼 행동한다는 비난을 듣습니다.

대선 후보 당시 유세장에서 아기가 울자 한마디 합니다.

[트럼프/대선 후보 당시 : "아기가 울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말을 곧 바꿉니다

[트럼프/대선 후보 당시 : "농담이었어요. 아기를 내보내세요.(웃음)"]

트럼프를 조롱하기 위해 영국인들이 아기 트럼프 모양의 대형 풍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화가 난 얼굴로 트위터를 하기 위해 손에는 휴대전화를 쥔 모습입니다.

[머레이/트럼프 인형 제작자 : "트럼프의 허약한 자존심을 비꼬는 겁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의 무모함을 닭으로 표현한 풍선이 이미 등장한 바 있는데요.

영국인들은 아기 트럼프 풍선이 의회 상공에서 트럼프를 내려다 보길 원합니다.

하지만 런던시 당국이 아기 트럼프 풍선을 거부한다면 스코틀랜드에 있는 트럼프 골프장 상공에 풍선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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