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과로 운전’ 사고 ‘빈번’

입력 2018.07.02 (12:50) 수정 2018.07.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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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최근 과로 운전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쑤성의 한 고속도로, 고속도로에 트럭 한 대가 정차해 있는데요,

뒤에 오던 빨간색 트럭이 앞 차를 뒤늦게 확인하고는 급브레이크를 밝아 고속도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고속도로 관계자 : "앞차가 타이어 펑크로 고속도로에 서 있었는데 뒤차가 오면서…"]

무더위에 타이어에 구멍이 나 도로에 정차해 있는 트럭을 사고 차량이 뒤늦게 발견한 것인데요,

원인은 과로로 인한 졸음 운전이었습니다.

추돌사고로 화물 트럭이 분리되면서 차에 실려 있던 채소들이 와르르 쏟아져 도로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됐습니다.

[우샤오샤/교통 경찰 : "뒤차가 과로 운전으로 사고를 냈기 때문에 모든 사고 책임을 져야 합니다."]

화물운전자들은 수입 보전을 위해 과로, 과속, 과적 운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말합니다.

당국은 과로 운전을 삼가 줄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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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과로 운전’ 사고 ‘빈번’
    • 입력 2018-07-02 12:53:08
    • 수정2018-07-02 13:00:43
    뉴스 12
[앵커]

중국에서 최근 과로 운전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쑤성의 한 고속도로, 고속도로에 트럭 한 대가 정차해 있는데요,

뒤에 오던 빨간색 트럭이 앞 차를 뒤늦게 확인하고는 급브레이크를 밝아 고속도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고속도로 관계자 : "앞차가 타이어 펑크로 고속도로에 서 있었는데 뒤차가 오면서…"]

무더위에 타이어에 구멍이 나 도로에 정차해 있는 트럭을 사고 차량이 뒤늦게 발견한 것인데요,

원인은 과로로 인한 졸음 운전이었습니다.

추돌사고로 화물 트럭이 분리되면서 차에 실려 있던 채소들이 와르르 쏟아져 도로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됐습니다.

[우샤오샤/교통 경찰 : "뒤차가 과로 운전으로 사고를 냈기 때문에 모든 사고 책임을 져야 합니다."]

화물운전자들은 수입 보전을 위해 과로, 과속, 과적 운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말합니다.

당국은 과로 운전을 삼가 줄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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