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저희 건강해요”…‘동굴 소년들’ 구조 고심

입력 2018.07.04 (23:34) 수정 2018.07.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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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동굴에서 실종된 지 열흘 만에 생존이 확인된 태국 유소년 축구 단원들.

하루 새 밝은 모습으로 안부까지 전해왔는데요.

아이들을 구출하는 데에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전 세계에 기적을 전했던 소년들.

첫 음식과 보온용 시트를 지급 받았고, 손과 발의 찰과상을 치료했습니다.

하루 새 웃음을 찾은 아이들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이름을 밝히고 자신은 건강하다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동굴을 빠져나오는 데에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기가 끝나기까지는 최대 넉 달.

가장 신속한 방법은 아이들이 스스로 잠수를 해 나오는 건데요.

입구까지 5km 구간 곳곳이 물에 완전히 잠겨있거나 굴곡이 심해 전문 잠수부에게도 까다로운 구간입니다.

태국 당국은 이들에게 호흡법 등 잠수 교육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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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4 23:35:09
    • 수정2018-07-04 23: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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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동굴에서 실종된 지 열흘 만에 생존이 확인된 태국 유소년 축구 단원들.

하루 새 밝은 모습으로 안부까지 전해왔는데요.

아이들을 구출하는 데에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전 세계에 기적을 전했던 소년들.

첫 음식과 보온용 시트를 지급 받았고, 손과 발의 찰과상을 치료했습니다.

하루 새 웃음을 찾은 아이들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이름을 밝히고 자신은 건강하다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동굴을 빠져나오는 데에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기가 끝나기까지는 최대 넉 달.

가장 신속한 방법은 아이들이 스스로 잠수를 해 나오는 건데요.

입구까지 5km 구간 곳곳이 물에 완전히 잠겨있거나 굴곡이 심해 전문 잠수부에게도 까다로운 구간입니다.

태국 당국은 이들에게 호흡법 등 잠수 교육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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