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단소 케이스 등 위생 엉망…판매 차단”

입력 2018.07.18 (23:33) 수정 2018.07.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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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은 초등학생이 사용하는 악기류 위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단소를 보관하는 케이스에서 간이나 신장 손상을 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138배 검출됐고, 멜로디언을 보관하는 케이스에서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납이 기준치보다 3.5배,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4.7배 높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고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해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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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단소 케이스 등 위생 엉망…판매 차단”
    • 입력 2018-07-18 23:34:26
    • 수정2018-07-18 23: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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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은 초등학생이 사용하는 악기류 위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단소를 보관하는 케이스에서 간이나 신장 손상을 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138배 검출됐고, 멜로디언을 보관하는 케이스에서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납이 기준치보다 3.5배,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4.7배 높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고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해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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