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32km 걸어간 신입 사원…차 선물 받고 ‘감격’

입력 2018.07.18 (23:35) 수정 2018.07.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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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에 처음 출근하는 날, 하필 자동차가 고장 나 30여km를 걸어서 출근했다는 한 미국 청년의 얘기입니다.

CEO가 준비한 깜짝 선물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 화제의 영상 보시죠.

이삿짐 업체에 입사하고 꿈에 부풀었던 월터.

그런데 첫 임무를 앞두고 유일한 교통수단인 그의 낡은 차가 그만 고장 났습니다.

고객의 집까지 거리는 32km.

일을 그르칠 수 없었던 월터는 전날 밤 걸어서 출발해 다음 날 아침 고객의 집에 도착했고 무사히 짐을 날라줬습니다.

이 사연은 고객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이 확산하면서 회사에 전해지게 됐는데요.

이틀 뒤 CEO가 본사에서 달려와 월터를 호출했습니다.

[루크 마클린/이삿짐업체 CEO : "저희는 업무과 고객을 그 무엇보다 중시하는데, 당신 얘기를 듣고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제 차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당신 차예요."]

[월터 카 : "진심이신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월터는 자동차를 선물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현지 언론은 한 시골 청년의 사연이 미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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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32km 걸어간 신입 사원…차 선물 받고 ‘감격’
    • 입력 2018-07-18 23:36:36
    • 수정2018-07-18 23: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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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에 처음 출근하는 날, 하필 자동차가 고장 나 30여km를 걸어서 출근했다는 한 미국 청년의 얘기입니다.

CEO가 준비한 깜짝 선물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 화제의 영상 보시죠.

이삿짐 업체에 입사하고 꿈에 부풀었던 월터.

그런데 첫 임무를 앞두고 유일한 교통수단인 그의 낡은 차가 그만 고장 났습니다.

고객의 집까지 거리는 32km.

일을 그르칠 수 없었던 월터는 전날 밤 걸어서 출발해 다음 날 아침 고객의 집에 도착했고 무사히 짐을 날라줬습니다.

이 사연은 고객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이 확산하면서 회사에 전해지게 됐는데요.

이틀 뒤 CEO가 본사에서 달려와 월터를 호출했습니다.

[루크 마클린/이삿짐업체 CEO : "저희는 업무과 고객을 그 무엇보다 중시하는데, 당신 얘기를 듣고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제 차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당신 차예요."]

[월터 카 : "진심이신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월터는 자동차를 선물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현지 언론은 한 시골 청년의 사연이 미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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