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자동차로 실크로드 횡단 ‘실크웨이 랠리’

입력 2018.07.27 (06:51) 수정 2018.07.27 (0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비단과 향신료 등 갖가지 물품이 오가던 교역길이자 오랫동안 동서양의 문명을 연결하던 곳, 바로 실크로드인데요.

이 역사적인 길을 무대로 자동차들의 레이스 대장정이 펼쳐져 화제입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끝이 보이지 않는 험준한 사막 지형에서 경주용 차량과 대형 트럭들이 무한 질주 본능을 뿜어내는데요.

하지만 예상치 못한 폭우로 늪지대가 돼버린 초원지대서 모두 발이 묶여버리기도 합니다.

자동차들의 무한 경쟁이 포착된 이 현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러시아 남부 교역도시 아스트라한에서 개막한 2018 '실크웨이 랠리'입니다.

동서양의 문물이 오가던 '실크로드' 구간을 완주하는 경주 대회로 2009년부터 시작됐는데요.

스포츠형 차량과 대형 트럭, 총 2가지 자동차가 극한의 환경 속에서 러시아에서 중국까지 대륙을 횡단하는 대장정을 펼칩니다.

이번 1차 대회는 7일 동안 사막과 고원지대를 거쳐 결승점인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총 3,500km의 거리를 횡단해야 하고요.

다음 2차 대회는 중국 대륙을 무대로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자동차로 실크로드 횡단 ‘실크웨이 랠리’
    • 입력 2018-07-27 06:53:11
    • 수정2018-07-27 07:05:09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비단과 향신료 등 갖가지 물품이 오가던 교역길이자 오랫동안 동서양의 문명을 연결하던 곳, 바로 실크로드인데요.

이 역사적인 길을 무대로 자동차들의 레이스 대장정이 펼쳐져 화제입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끝이 보이지 않는 험준한 사막 지형에서 경주용 차량과 대형 트럭들이 무한 질주 본능을 뿜어내는데요.

하지만 예상치 못한 폭우로 늪지대가 돼버린 초원지대서 모두 발이 묶여버리기도 합니다.

자동차들의 무한 경쟁이 포착된 이 현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러시아 남부 교역도시 아스트라한에서 개막한 2018 '실크웨이 랠리'입니다.

동서양의 문물이 오가던 '실크로드' 구간을 완주하는 경주 대회로 2009년부터 시작됐는데요.

스포츠형 차량과 대형 트럭, 총 2가지 자동차가 극한의 환경 속에서 러시아에서 중국까지 대륙을 횡단하는 대장정을 펼칩니다.

이번 1차 대회는 7일 동안 사막과 고원지대를 거쳐 결승점인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총 3,500km의 거리를 횡단해야 하고요.

다음 2차 대회는 중국 대륙을 무대로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