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스키점프대 거슬러 오르는 400m 육상대회

입력 2018.08.03 (06:54) 수정 2018.08.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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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신호와 동시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눈앞에 서 있는 언덕길을 전력 질주하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급격하게 가팔라지는 경사 때문에 나중에는 거의 기어가다시피 정상 결승점을 향해 올라갑니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 보려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은 독일 남서부의 휴양마을 '티티제 노이슈타트'에서 열린 세계 스키점프대 레이스입니다.

겨울이나 훈련 시즌 외에는 자주 쓰지 않는 스키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며 400m 육상 경기를 치르는 대횐데요.

전 세계에서 모인 1,300여 명의 선수들 가운데 남자부에선 이 분야의 기록 보유자인 터키의 '아르슨란' 선수가, 여자부에선 호주에서 온 '수지 월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특별히 올해는 현직 소방관들을 위한 이벤트 계주 경기도 마련돼, 색다른 볼거리까지 선사했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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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스키점프대 거슬러 오르는 400m 육상대회
    • 입력 2018-08-03 06:54:53
    • 수정2018-08-03 07:08:30
    뉴스광장 1부
출발신호와 동시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눈앞에 서 있는 언덕길을 전력 질주하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급격하게 가팔라지는 경사 때문에 나중에는 거의 기어가다시피 정상 결승점을 향해 올라갑니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 보려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은 독일 남서부의 휴양마을 '티티제 노이슈타트'에서 열린 세계 스키점프대 레이스입니다.

겨울이나 훈련 시즌 외에는 자주 쓰지 않는 스키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며 400m 육상 경기를 치르는 대횐데요.

전 세계에서 모인 1,300여 명의 선수들 가운데 남자부에선 이 분야의 기록 보유자인 터키의 '아르슨란' 선수가, 여자부에선 호주에서 온 '수지 월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특별히 올해는 현직 소방관들을 위한 이벤트 계주 경기도 마련돼, 색다른 볼거리까지 선사했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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