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언론 “한국인 등 납치는 동료 석방 목적 가능성”

입력 2018.08.03 (17:06) 수정 2018.08.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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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에서 한국인 등을 납치한 무장 세력의 목적이 리비아 당국이 구금하는 동료의 석방일 수 있다는 관측이 기됐습니다.

리비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비아 당국은 '타리크 후네이쉬'가 이끄는 무장세력이 후네이쉬의 형제이자 조직 핵심 인사인 '알무바락 후네이쉬'를 석방시킬 목적으로 한국인과 필리핀인 4명을 납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와 피랍자 석방 노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무바락 후네이쉬는, 카다피 추종자들과 연계된 조직을 이끌며 치안 불안을 일으킨 혐의 등으로 지난해 체포돼 지금까지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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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언론 “한국인 등 납치는 동료 석방 목적 가능성”
    • 입력 2018-08-03 17:08:22
    • 수정2018-08-03 17: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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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에서 한국인 등을 납치한 무장 세력의 목적이 리비아 당국이 구금하는 동료의 석방일 수 있다는 관측이 기됐습니다.

리비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비아 당국은 '타리크 후네이쉬'가 이끄는 무장세력이 후네이쉬의 형제이자 조직 핵심 인사인 '알무바락 후네이쉬'를 석방시킬 목적으로 한국인과 필리핀인 4명을 납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와 피랍자 석방 노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무바락 후네이쉬는, 카다피 추종자들과 연계된 조직을 이끌며 치안 불안을 일으킨 혐의 등으로 지난해 체포돼 지금까지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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