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김경수 지사 6일 피의자 신분 소환
입력 2018.08.03 (17:07)
수정 2018.08.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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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특검이 공식 출범한 지 40여 일만에 김 지사에 대한 첫 소환 조사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박상융 특검보는 "오늘 김 지사 측과 일정을 조율했다"며 "변호사 참여 하에 조사를 받고 조사 시간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가 벌인 댓글 조작 활동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해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김 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먼저 제안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의 측근인 윤 모 변호사가 올해 3월 청와대 인사부서로부터 아리랑TV 비상임이사직을 제안받았다고 김 씨가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지사는 이러한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당당하게 특검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공식 일정을 마치는대로 서울로 올라와 변호인들과 소환 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어제 김 지사의 관사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을 토대로 김 지사에 대한 질문지를 작성하며 본격적인 소환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특검이 공식 출범한 지 40여 일만에 김 지사에 대한 첫 소환 조사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박상융 특검보는 "오늘 김 지사 측과 일정을 조율했다"며 "변호사 참여 하에 조사를 받고 조사 시간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가 벌인 댓글 조작 활동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해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김 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먼저 제안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의 측근인 윤 모 변호사가 올해 3월 청와대 인사부서로부터 아리랑TV 비상임이사직을 제안받았다고 김 씨가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지사는 이러한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당당하게 특검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공식 일정을 마치는대로 서울로 올라와 변호인들과 소환 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어제 김 지사의 관사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을 토대로 김 지사에 대한 질문지를 작성하며 본격적인 소환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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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특검, 김경수 지사 6일 피의자 신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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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03 17:10:17
- 수정2018-08-03 1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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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특검이 공식 출범한 지 40여 일만에 김 지사에 대한 첫 소환 조사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박상융 특검보는 "오늘 김 지사 측과 일정을 조율했다"며 "변호사 참여 하에 조사를 받고 조사 시간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가 벌인 댓글 조작 활동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해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김 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먼저 제안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의 측근인 윤 모 변호사가 올해 3월 청와대 인사부서로부터 아리랑TV 비상임이사직을 제안받았다고 김 씨가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지사는 이러한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당당하게 특검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공식 일정을 마치는대로 서울로 올라와 변호인들과 소환 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어제 김 지사의 관사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을 토대로 김 지사에 대한 질문지를 작성하며 본격적인 소환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특검이 공식 출범한 지 40여 일만에 김 지사에 대한 첫 소환 조사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박상융 특검보는 "오늘 김 지사 측과 일정을 조율했다"며 "변호사 참여 하에 조사를 받고 조사 시간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가 벌인 댓글 조작 활동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해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김 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먼저 제안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의 측근인 윤 모 변호사가 올해 3월 청와대 인사부서로부터 아리랑TV 비상임이사직을 제안받았다고 김 씨가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지사는 이러한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당당하게 특검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공식 일정을 마치는대로 서울로 올라와 변호인들과 소환 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어제 김 지사의 관사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을 토대로 김 지사에 대한 질문지를 작성하며 본격적인 소환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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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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