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피해자들 고소장 제출…“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배당”

입력 2018.08.09 (17:08) 수정 2018.08.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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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의 잇단 화재 사건과 관련해 차량 소유주들이 BMW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BMW 피해자 모임 측은 오늘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 회사측의 결함은폐 의혹을 강제수사해 달라며 BMW 품질관리부문 수석 부사장과 BMW 코리아 회장 등 8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피해자 모임 측은 다음 주 중 20명 정도가 추가 고소할 예정이며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BMW 본사와 BMW 코리아 간에 주고 받은 이메일 등을 확보하는 게 고소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BMW 고소 사건을 지능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직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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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화재 피해자들 고소장 제출…“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배당”
    • 입력 2018-08-09 17:09:50
    • 수정2018-08-09 17: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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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의 잇단 화재 사건과 관련해 차량 소유주들이 BMW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BMW 피해자 모임 측은 오늘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 회사측의 결함은폐 의혹을 강제수사해 달라며 BMW 품질관리부문 수석 부사장과 BMW 코리아 회장 등 8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피해자 모임 측은 다음 주 중 20명 정도가 추가 고소할 예정이며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BMW 본사와 BMW 코리아 간에 주고 받은 이메일 등을 확보하는 게 고소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BMW 고소 사건을 지능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직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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