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밤새 ‘장대비’…호우특보 해제

입력 2018.09.04 (08:05) 수정 2018.09.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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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새 대구와 경북 10여 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문경과 상주엔 홍수주의보가 한때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재민 기자 지금은 빗줄기가 좀 가늘어졌습니까?

[리포트]

네, 밤사이 이곳 대구, 경북 지역에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한때 대구와 경북 10여 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고, 빗줄기도 다소 약해진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주 113밀리미터를 비롯해 문경 106.5, 봉화 75, 안동 54.8 대구 47 밀리미터 등입니다.

영주와 예천 지역에는 한때 시간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집중 호우로 낙동강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서 문경과 상주엔 오늘 새벽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습니다.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과 야영객들이 TV와 라디오, 인터넷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피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비 피해도 점차 늘어나면서 경북 북부와 서부 지역에선 1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도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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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밤새 ‘장대비’…호우특보 해제
    • 입력 2018-09-04 08:07:34
    • 수정2018-09-04 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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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새 대구와 경북 10여 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문경과 상주엔 홍수주의보가 한때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재민 기자 지금은 빗줄기가 좀 가늘어졌습니까?

[리포트]

네, 밤사이 이곳 대구, 경북 지역에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한때 대구와 경북 10여 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고, 빗줄기도 다소 약해진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주 113밀리미터를 비롯해 문경 106.5, 봉화 75, 안동 54.8 대구 47 밀리미터 등입니다.

영주와 예천 지역에는 한때 시간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집중 호우로 낙동강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서 문경과 상주엔 오늘 새벽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습니다.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과 야영객들이 TV와 라디오, 인터넷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피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비 피해도 점차 늘어나면서 경북 북부와 서부 지역에선 1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도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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