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인도 홍수 장기화…전염병 비상
입력 2018.09.04 (23:34)
수정 2018.09.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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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100여 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큰 피해가 난 인도에서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에 노출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남부 케랄라 주 마을 전체가 물속에 잠겼습니다.
물살을 가르고 달려 나온 주민들이 헬기에서 투하된 구호품을 하나씩 받아 갑니다.
홍수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수인성 전염병이 기승입니다.
설치류를 매개로 하는 렙토스피라증 확진 환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이 가운데 적어도 3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쥐 소변으로 오염된 물에 주민들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 : "의심 환자까지 포함하면 지난달 24일 이후 약 300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보건 당국은 케랄라 주에 경보를 내리고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염병 확산 방지 대책에 나섰습니다.
이 지역에선 올여름 100여 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지난 두 달 동안 4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00여 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큰 피해가 난 인도에서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에 노출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남부 케랄라 주 마을 전체가 물속에 잠겼습니다.
물살을 가르고 달려 나온 주민들이 헬기에서 투하된 구호품을 하나씩 받아 갑니다.
홍수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수인성 전염병이 기승입니다.
설치류를 매개로 하는 렙토스피라증 확진 환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이 가운데 적어도 3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쥐 소변으로 오염된 물에 주민들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 : "의심 환자까지 포함하면 지난달 24일 이후 약 300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보건 당국은 케랄라 주에 경보를 내리고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염병 확산 방지 대책에 나섰습니다.
이 지역에선 올여름 100여 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지난 두 달 동안 4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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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4 23:35:57
- 수정2018-09-04 23:51:41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100여 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큰 피해가 난 인도에서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에 노출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남부 케랄라 주 마을 전체가 물속에 잠겼습니다.
물살을 가르고 달려 나온 주민들이 헬기에서 투하된 구호품을 하나씩 받아 갑니다.
홍수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수인성 전염병이 기승입니다.
설치류를 매개로 하는 렙토스피라증 확진 환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이 가운데 적어도 3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쥐 소변으로 오염된 물에 주민들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 : "의심 환자까지 포함하면 지난달 24일 이후 약 300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보건 당국은 케랄라 주에 경보를 내리고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염병 확산 방지 대책에 나섰습니다.
이 지역에선 올여름 100여 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지난 두 달 동안 4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00여 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큰 피해가 난 인도에서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에 노출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남부 케랄라 주 마을 전체가 물속에 잠겼습니다.
물살을 가르고 달려 나온 주민들이 헬기에서 투하된 구호품을 하나씩 받아 갑니다.
홍수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수인성 전염병이 기승입니다.
설치류를 매개로 하는 렙토스피라증 확진 환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이 가운데 적어도 3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쥐 소변으로 오염된 물에 주민들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 : "의심 환자까지 포함하면 지난달 24일 이후 약 300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보건 당국은 케랄라 주에 경보를 내리고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염병 확산 방지 대책에 나섰습니다.
이 지역에선 올여름 100여 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지난 두 달 동안 4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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