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데냐, 맨발로 달리기 축제

입력 2018.09.10 (09:49) 수정 2018.09.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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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휴양지 '사르디니아'에서 9월마다 열리는 맨발로 달리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사르디니아' 서부 '카브라스' 주민 수 백 여명이 흰 옷을 입고 맨발로 서있습니다.

마을 수호성인인 '산 살바토레'를 기리는 달리기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선데요.

참가자는 사르디니아 서쪽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어지는 7킬로미터 도로를 따라 맨발로 달려야 합니다.

사르디니아에 이슬람 세력이 침입했을 때 주민들이 수호 성인을 지키려고 상을 들고 수 킬로미터를 달린 역사를 기념하는 이 축제에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도 참가합니다.

그 당시 주민들은 맨발은 아니었지만 발에 나뭇가지를 두른 채 수 킬로미터를 달렸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9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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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르데냐, 맨발로 달리기 축제
    • 입력 2018-09-10 09:50:20
    • 수정2018-09-10 1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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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휴양지 '사르디니아'에서 9월마다 열리는 맨발로 달리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사르디니아' 서부 '카브라스' 주민 수 백 여명이 흰 옷을 입고 맨발로 서있습니다.

마을 수호성인인 '산 살바토레'를 기리는 달리기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선데요.

참가자는 사르디니아 서쪽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어지는 7킬로미터 도로를 따라 맨발로 달려야 합니다.

사르디니아에 이슬람 세력이 침입했을 때 주민들이 수호 성인을 지키려고 상을 들고 수 킬로미터를 달린 역사를 기념하는 이 축제에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도 참가합니다.

그 당시 주민들은 맨발은 아니었지만 발에 나뭇가지를 두른 채 수 킬로미터를 달렸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9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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