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금메달 들고 토트넘 복귀…포체티노 “내 선물은?”

입력 2018.09.14 (21:51) 수정 2018.09.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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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토트넘에 한 달여 만에 복귀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게 농담을 섞은 선물 타령을 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트넘은 금메달을 들고 복귀한 손흥민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손흥민은 피곤할 법도 하지만 한 달여 만에 만난 동료들과 포옹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온 손흥민에게 동료들 모두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금메달이 구단에도 큰 선물이 됐다고 축하한 뒤 장난기 짙은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내 선물은 어디 있어?'라고 손흥민을 만났을 때 물어봤습니다. 손목시계나 한국 음식이라도 선물로 가져올 줄 알았습니다."]

손흥민은 내일 리버풀전엔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래 쉴 수도 없는 처지입니다.

토트넘은 19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정규리그와 컵대회까지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손흥민이 없는 동안 빈자리를 메운 루카스 모우라가 맹활약하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도 생겼습니다.

손흥민 외에 독일 2부 리그에 속한 유럽파들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적하자마자 맹활약한 이재성의 영향으로 데뷔전을 앞둔 황희찬과 이청용에게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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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금메달 들고 토트넘 복귀…포체티노 “내 선물은?”
    • 입력 2018-09-14 22:12:19
    • 수정2018-09-14 2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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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토트넘에 한 달여 만에 복귀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게 농담을 섞은 선물 타령을 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트넘은 금메달을 들고 복귀한 손흥민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손흥민은 피곤할 법도 하지만 한 달여 만에 만난 동료들과 포옹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온 손흥민에게 동료들 모두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금메달이 구단에도 큰 선물이 됐다고 축하한 뒤 장난기 짙은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내 선물은 어디 있어?'라고 손흥민을 만났을 때 물어봤습니다. 손목시계나 한국 음식이라도 선물로 가져올 줄 알았습니다."]

손흥민은 내일 리버풀전엔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래 쉴 수도 없는 처지입니다.

토트넘은 19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정규리그와 컵대회까지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손흥민이 없는 동안 빈자리를 메운 루카스 모우라가 맹활약하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도 생겼습니다.

손흥민 외에 독일 2부 리그에 속한 유럽파들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적하자마자 맹활약한 이재성의 영향으로 데뷔전을 앞둔 황희찬과 이청용에게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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