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상장사 소액주주 시위…“상장 폐지 규탄”

입력 2018.09.26 (17:06) 수정 2018.09.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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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상장사 소액주주들이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상장폐지가 예고된 11개사 주주들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거래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거래소 측이 올해 개정된 코스닥 상장규정과 시행세칙을 막무가내로 적용하고, 재감사 일정이 현실성이 없는 데도 일방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거래소는 재감사 보고서 제출 기한을 어겨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11개 기업을 내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모레부터 정리매매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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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 상장사 소액주주 시위…“상장 폐지 규탄”
    • 입력 2018-09-26 17:07:03
    • 수정2018-09-26 17: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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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상장사 소액주주들이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상장폐지가 예고된 11개사 주주들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거래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거래소 측이 올해 개정된 코스닥 상장규정과 시행세칙을 막무가내로 적용하고, 재감사 일정이 현실성이 없는 데도 일방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거래소는 재감사 보고서 제출 기한을 어겨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11개 기업을 내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모레부터 정리매매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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