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美 환율조작국 지정 피해

입력 2018.10.18 (18:05) 수정 2018.10.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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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한국이 6차례 연속 관찰대상국에 올랐다며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 추진 등 환율 관련 정책 시행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6월까지 1년간 대미무역흑자 210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는 GDP 대비 4.6%로,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 3가지 가운데 2가지에 해당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습니다.

미국은 중국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지만, 위안화 약세에 대해 강하게 우려하고 앞으로 6개월간 주의 깊게 점검·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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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美 환율조작국 지정 피해
    • 입력 2018-10-18 18:07:01
    • 수정2018-10-18 18:14:25
    통합뉴스룸ET
우리나라가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한국이 6차례 연속 관찰대상국에 올랐다며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 추진 등 환율 관련 정책 시행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6월까지 1년간 대미무역흑자 210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는 GDP 대비 4.6%로,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 3가지 가운데 2가지에 해당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습니다.

미국은 중국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지만, 위안화 약세에 대해 강하게 우려하고 앞으로 6개월간 주의 깊게 점검·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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