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러한 우리의 분위기와 달리 프랑스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또를 그저 중노년층이 재미로 즐기는 오락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프랑스에서 로또복권은 시내 중심가에 전문 판매소 혹은 동네마다 있는 담배가게와 카페 등에서 살 수 있습니다.
로또를 사러온 사람들 가운데 젊은이들은 거의 없고 중년 혹은 노인이 대부분입니다.
⊙브누아(62살/구매자): 당첨된 적은 없지만 재미로 합니다.
⊙메라제(55살/구매자): 복권 사느라 한 달에 3, 4만원 정도 씁니다.
⊙기자: 몇 살 이하는 로또를 살 수 없다거나 구매는 얼마까지만 할 수 있다는 법적인 금지조항은 없습니다.
복권에 대한 열성이 상식선을 넘지 않도록 업계 스스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니콜(복권 영업소장): 18살 미만 청소년은 부모와 함께 와야 살 수 있습니다.
⊙기자: 지난 2001년 통계에 의하면 프랑스에서 로또를 비롯한 추첨식 복권을 산 사람 가운데 약 60%가 35살 이상의 성인이었습니다.
⊙엘리자: 당첨되기까지는 복권을 사느라 꾸준히 많은 돈을 쓰게 마련이죠. 저는 전혀 안합니다.
⊙기자: 지난 연말에는 프랑스에서 로또가 시작된 이후 최고 금액인 300억원의 당첨자가 나왔으며, 지금은 성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등 상금 90억원짜리가 판매됩니다.
그러나 복권이란 재미로 하는 오락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로또열풍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프랑스에서 로또복권은 시내 중심가에 전문 판매소 혹은 동네마다 있는 담배가게와 카페 등에서 살 수 있습니다.
로또를 사러온 사람들 가운데 젊은이들은 거의 없고 중년 혹은 노인이 대부분입니다.
⊙브누아(62살/구매자): 당첨된 적은 없지만 재미로 합니다.
⊙메라제(55살/구매자): 복권 사느라 한 달에 3, 4만원 정도 씁니다.
⊙기자: 몇 살 이하는 로또를 살 수 없다거나 구매는 얼마까지만 할 수 있다는 법적인 금지조항은 없습니다.
복권에 대한 열성이 상식선을 넘지 않도록 업계 스스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니콜(복권 영업소장): 18살 미만 청소년은 부모와 함께 와야 살 수 있습니다.
⊙기자: 지난 2001년 통계에 의하면 프랑스에서 로또를 비롯한 추첨식 복권을 산 사람 가운데 약 60%가 35살 이상의 성인이었습니다.
⊙엘리자: 당첨되기까지는 복권을 사느라 꾸준히 많은 돈을 쓰게 마련이죠. 저는 전혀 안합니다.
⊙기자: 지난 연말에는 프랑스에서 로또가 시작된 이후 최고 금액인 300억원의 당첨자가 나왔으며, 지금은 성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등 상금 90억원짜리가 판매됩니다.
그러나 복권이란 재미로 하는 오락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로또열풍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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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로또는 단지 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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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2-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러한 우리의 분위기와 달리 프랑스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또를 그저 중노년층이 재미로 즐기는 오락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프랑스에서 로또복권은 시내 중심가에 전문 판매소 혹은 동네마다 있는 담배가게와 카페 등에서 살 수 있습니다.
로또를 사러온 사람들 가운데 젊은이들은 거의 없고 중년 혹은 노인이 대부분입니다.
⊙브누아(62살/구매자): 당첨된 적은 없지만 재미로 합니다.
⊙메라제(55살/구매자): 복권 사느라 한 달에 3, 4만원 정도 씁니다.
⊙기자: 몇 살 이하는 로또를 살 수 없다거나 구매는 얼마까지만 할 수 있다는 법적인 금지조항은 없습니다.
복권에 대한 열성이 상식선을 넘지 않도록 업계 스스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니콜(복권 영업소장): 18살 미만 청소년은 부모와 함께 와야 살 수 있습니다.
⊙기자: 지난 2001년 통계에 의하면 프랑스에서 로또를 비롯한 추첨식 복권을 산 사람 가운데 약 60%가 35살 이상의 성인이었습니다.
⊙엘리자: 당첨되기까지는 복권을 사느라 꾸준히 많은 돈을 쓰게 마련이죠. 저는 전혀 안합니다.
⊙기자: 지난 연말에는 프랑스에서 로또가 시작된 이후 최고 금액인 300억원의 당첨자가 나왔으며, 지금은 성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등 상금 90억원짜리가 판매됩니다.
그러나 복권이란 재미로 하는 오락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로또열풍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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