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상 기후로 이탈리아 11명 사망…프랑스 대규모 정전

입력 2018.10.31 (12:39) 수정 2018.10.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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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곳곳에서 강풍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최대 시속 180㎞에 달하는 살인적인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휩쓸고 간 이탈리아에서는 11명이 숨졌고, 프랑스에서는 밤사이 내린 폭설로 국도가 막히면서 수천 명이 차 안에서 추위에 떨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동부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9만 5천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지중해의 프랑스 자치령인 코르시카에서도 강풍으로 공항과 항만이 폐쇄되고 2만여 가구가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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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이상 기후로 이탈리아 11명 사망…프랑스 대규모 정전
    • 입력 2018-10-31 12:40:19
    • 수정2018-10-31 13:02:35
    뉴스 12
유럽 곳곳에서 강풍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최대 시속 180㎞에 달하는 살인적인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휩쓸고 간 이탈리아에서는 11명이 숨졌고, 프랑스에서는 밤사이 내린 폭설로 국도가 막히면서 수천 명이 차 안에서 추위에 떨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동부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9만 5천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지중해의 프랑스 자치령인 코르시카에서도 강풍으로 공항과 항만이 폐쇄되고 2만여 가구가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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