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박신양 허리디스크 수술, ‘조들호’ 결방 불가피

배우 박신양 씨가 허리 디스크로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신양 씨는 지난 22일 드라마 관련 회의를 하던 중 허리에 극심한 통증과 왼쪽 다리의 마비 증세까지 와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5시간에 걸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현재는 회복 중인 상태라고 하는데요, 다행히 수술 경과는 좋은 편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큼 박신양 씨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의 제작에는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에 제작진은 다음 주부터 설 연휴까지 2주간 드라마를 결방하고 긴급 편성으로 대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