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일본 올림픽 장관, 수영 유망주 백혈병에 ‘실망’ 발언 논란

입력 2019.02.13 (20:33) 수정 2019.02.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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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의 올림픽 담당 장관이 수영 유망주 이케에 리카코의 백혈병 진단 소식에 올림픽 성적을 걱정하며 실망했다고 말해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는 산케이 신문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사쿠라다 요시타카 올림픽 담당 장관은 분위기를 이끄는 선수가 있으면 모두가 영향을 받는데, 이 소식으로 달아오른 분위기가 가라앉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일본 야당은 물론, 소셜 미디어에서는 선수의 생명과 직결된 병을 두고 꺼낸 장관의 발언으로 부적절하다며,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비난이 거세지자 사쿠라다 장관은 오늘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야당의 사임 요구에 대해선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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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3 20:31:46
    • 수정2019-02-13 2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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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의 올림픽 담당 장관이 수영 유망주 이케에 리카코의 백혈병 진단 소식에 올림픽 성적을 걱정하며 실망했다고 말해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는 산케이 신문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사쿠라다 요시타카 올림픽 담당 장관은 분위기를 이끄는 선수가 있으면 모두가 영향을 받는데, 이 소식으로 달아오른 분위기가 가라앉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일본 야당은 물론, 소셜 미디어에서는 선수의 생명과 직결된 병을 두고 꺼낸 장관의 발언으로 부적절하다며,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비난이 거세지자 사쿠라다 장관은 오늘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야당의 사임 요구에 대해선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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