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숨진 어린이들 위해 달리는 남성

입력 2019.02.26 (12:53) 수정 2019.02.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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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트먼씨는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린이들을 추모하며 요즘 날마다 달립니다.

조트먼씨는 3살 아들을 뇌암으로 잃었는데요.

처음엔 슬픔에 싸여 6주 동안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달리기를 좋아했던 아들을 기억하며 힘을 내기로 했습니다.

아들 뿐 아니라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린이들의 명복을 빌며 뛰기로 한 겁니다

[조트먼/달리며 명복을 비는 남성 : " 암과 싸웠던 어린이 이름을 따라서 뛰기로 했습니다"]

지도에 아이들 이름을 써놓은 다음 그 길을 따라 달리는 건데요.

독특한 달리기가 주변에 알려지며 지금까지 유족들이 달리기를 부탁한 어린이들 이름은 칠백 이십개나 됩니다.

[조트먼/달리며 명복을 비는 남성 : "제 아들과 여러 어린이들을 기리며 달릴수 있는것이 영광 스럽습니다"]

이에 한 운동화 회사는 새로운 제품 출시 행사에 조트먼씨를 초청해 그의 노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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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으로 숨진 어린이들 위해 달리는 남성
    • 입력 2019-02-26 12:54:49
    • 수정2019-02-26 12:58:42
    뉴스 12
조트먼씨는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린이들을 추모하며 요즘 날마다 달립니다.

조트먼씨는 3살 아들을 뇌암으로 잃었는데요.

처음엔 슬픔에 싸여 6주 동안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달리기를 좋아했던 아들을 기억하며 힘을 내기로 했습니다.

아들 뿐 아니라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린이들의 명복을 빌며 뛰기로 한 겁니다

[조트먼/달리며 명복을 비는 남성 : " 암과 싸웠던 어린이 이름을 따라서 뛰기로 했습니다"]

지도에 아이들 이름을 써놓은 다음 그 길을 따라 달리는 건데요.

독특한 달리기가 주변에 알려지며 지금까지 유족들이 달리기를 부탁한 어린이들 이름은 칠백 이십개나 됩니다.

[조트먼/달리며 명복을 비는 남성 : "제 아들과 여러 어린이들을 기리며 달릴수 있는것이 영광 스럽습니다"]

이에 한 운동화 회사는 새로운 제품 출시 행사에 조트먼씨를 초청해 그의 노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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